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300만원 결제문자? 쿠팡서 쓰던 카드 털렸다” 40대男의 주장
3,035 10
2025.12.05 21:20
3,035 1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55190?sid=001

 

499만원 결제했다가 한도초과로 300만원 다시 결제
이어 150만원 추가 결제 시도…카드비번 변경 시도도

쿠팡에서 최근 3370만 건에 달하는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이 발생한 가운데 2차 피해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한 남성은 방송을 통해 쿠팡에 등록해둔 신용카드에서 자신도 모르게 수백만 원이 결제됐다고 주장했다.

2일 YTN 보도에 따르면 경북 포항에 거주하는 남성 A(40대) 씨는 지난달 30일 쿠팡으로부터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통지받았다.

당시 A 씨는 사용한 적 없는 300만 원이 카드로 결제됐다는 문자를 전날 받은 상태였다. 해당 결제 내역엔 결제대행사 상호만 적혀 있어 어디서, 무엇을 결제한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

확인 결과 누군가 먼저 499만 원 결제를 시도했다가 한도 초과로 실패하자 금액을 300만 원으로 낮춰 다시 결제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어 150만 원 추가 결제 시도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도가 더 작은 A 씨의 다른 카드에서도 비슷한 결제 시도가 이어졌다. 그러나 결제가 모두 실패하자 급기야 카드 비밀번호를 변경하려고 시도한 흔적까지 발견됐다.

A 씨는 쿠팡에 결제 수단으로 등록했던 카드에서만 피해가 발생했다는 점을 토대로 해당 사건과 이번 정보 유출 사건의 관련성을 의심하고 있다.

A 씨는 YTN 인터뷰에서 “의심할 수밖에 없는 게 수년간 쿠팡을 썼는데, 이런 일이 없다가 시기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지 않느냐”고 말했다.

A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결제가 이뤄진 대행사와 통화한 끝에 개인정보 도용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결제 대행사에서 유사한 사례가 추가로 발생한 사실도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시기적으로 볼 때 이번에 쿠팡에서 유출된 개인정보와 앞서 다른 경로를 통해 유출된 정보들을 결합해 범죄에 악용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76 12.05 20,5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12,6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41,4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71,0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189,1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998,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39,9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3,7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3,2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2,5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7959 이슈 요즘 10대들이 아이폰 선호 하는 이유 14:16 62
2927958 이슈 입질 심하다고 반려견을 복도에서 키우는 반려인 18 14:13 1,116
2927957 이슈 한국 방송 출연 후 k뷰티의 맛을 느낀 것 같은 외국 댄서들 4 14:12 1,320
2927956 이슈 전국 미용실 커트 평균가격 14 14:10 1,169
2927955 유머 불닭볶음면 야무지게 먹는 외국인 6 14:10 759
2927954 유머 트위터 유저가 폭력적인 발언이라고 신고당한 트윗 2 14:08 1,247
2927953 유머 밑에 글 올라온 쿠엔틴 타란티노 대놓고 맥인 버라이어티 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5 14:06 943
2927952 유머 리한나한테 인스타그램 DM 답장 받은 올데프 베일리 13 14:06 1,770
2927951 이슈 AGF 2025 근황 4 14:05 521
2927950 이슈 여돌에게 연예계에 양아치 진짜 많다고 조언해준 육성재 12 14:05 2,557
2927949 팁/유용/추천 마음의 위로가 필요할때 듣기좋은 포레스텔라 Angel🪽 2 14:05 74
2927948 유머 오타쿠들이 정형돈에게 '하츠네 형돈'이라는 별명을 붙이게 된 이유...twt 2 14:05 976
2927947 이슈 댓글 다 오열 중인 2025 마마 미공개 무대 영상 15 14:02 3,945
2927946 이슈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인 적 없는 급식대가 필살 반찬 5종 최초공개 (초간단 레시피, 한가인도 따라함) 13:59 851
2927945 이슈 어제 첫 국내 팬미팅한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4 13:59 701
2927944 유머 호도이만 허락하면 시청률은 보장된다는 예능 기획 22 13:59 2,716
2927943 유머 아빠 비닐하우스 위에서 산책하는걸 좋아하는 치즈냥 6 13:58 1,447
2927942 기사/뉴스 프로미스나인 송하영-박지원-백지헌, 오늘(6일) '음중' 스페셜 MC 출격 13:57 157
2927941 유머 119 신고자 : 아파트 최상층 베란다 밖에 사람이 걸려 있어요 25 13:57 3,599
2927940 유머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빅매치 ㄷㄷㄷㄷ 2 13:55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