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45만원 임윤찬 공연서 쩌렁쩌렁 통화…최악의 '관크'에 분노
74,023 456
2025.12.05 19:31
74,023 456


“공연을 망친 사람 얼굴이라도 확인해봐야겠다고요.”

지난 4일 저녁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로비에선 한바탕 소란이 일었다. 이날 열린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에서 최악의 ‘관크(觀+critical·다른 관객의 관람을 방해하는 행위)’가 벌어지면서다. 청중은 물론 악단의 단원들마저 숨죽인 채로 임윤찬의 라벨 피아노 협주곡 2악장 피아노 독주를 듣고 있을 때, 돌연 객석의 한 휴대전화에서 남성의 목소리가 약 30초간 이어진 것. 작게 시작된 소음은 3층 객석까지 울릴 정도로 점차 커졌고, 해당 관객이 휴대전화를 붙들고 공연장을 뛰쳐나가고 나서야 소동은 일단락됐다.

물론 임윤찬은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연주를 멈추지 않았지만, 그토록 산만한 상황에서 피아노 연주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한 장에 최고 45만원(R석)에 달하는 티켓값을 지불하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되돌릴 수 없는 ‘30초의 공백’이 생긴 셈이다. 물론 피해 보상을 요구할 곳은 없다.


https://www.arte.co.kr/music/news/10604?fbclid=PAZXh0bgNhZW0CMTEAc3J0YwZhcHBfaWQMMjU2MjgxMDQwNTU4AAGnAk-43_ptP-4PKSspLdMVlw69qVJ9sIHY5Te3xFg2_ivy667dal2vBlbVDTM_aem_X9QO95GrWa-ksZNwOwFE7A


무려 스피커폰 이었다고 함


WjWOdH


목록 스크랩 (0)
댓글 45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바타: 불과 재> IMAX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1121 12.04 28,1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12,6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39,1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70,4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187,7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997,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39,9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3,7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3,2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1,7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0930 이슈 차가운 서울 사람들.jpg 422 07:36 41,425
140929 이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그룹 A 멕시코/ 대한민국/ 남아공/ 유럽플옵D 135 03:59 31,104
140928 유머 제1회 FIFA 평화상 받은 트럼프 219 02:31 39,984
140927 이슈 조진웅 보다 더 충격적이었던 연예인 이슈 194 02:07 84,154
140926 이슈 북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나오는 밥 357 01:03 68,329
140925 유머 입양자가 강아지를 고르지않고 강아지가 입양자를 고르는 시스템이라는데 440 00:32 73,536
140924 이슈 조진웅이 똥뿌린 시그널2 제작비 159 00:29 52,625
140923 이슈 사진충격주의) '구더기' 덮인 아내 방치 사망하게 한 육군 부사관 남편 사건 597 00:27 59,793
140922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 횡령 혐의로 고발까지…”전 남친에게 회사 자금으로 월급 줘” 739 00:17 89,140
140921 이슈 조진웅 기사보다가 이상한 댓글..jpg 186 00:06 83,336
140920 이슈 생후 3개월부터 백혈병을 진단 받아 8년동안 서울아산병원에서 병과 싸워온 예훈이 근황 글 469 00:04 70,074
140919 정보 네페 56원 86 00:02 7,147
140918 정보 네이버페이12원+10원+10원+1원+1원+1원+15원+1원+눌러눌러 1원들😑+랜덤 하나 더❗+🐶👋+5원 163 00:00 9,592
140917 유머 자취생들은 공감한다는 본가에서 가져오는 것 VS 가져다 놓는 것........ㅠ....jpg 420 12.05 66,671
140916 이슈 디씨 조진웅 갤러리 2018년 댓글 ㄷㄷㄷㄷㄷㄷㄷㄷ 296 12.05 122,787
140915 이슈 조진웅 소속사 입장문 유머인 부분 91 12.05 43,896
140914 이슈 하루 3개 50만원 케이크 팔면서도 큰 실수한 신라호텔 295 12.05 103,251
140913 기사/뉴스 [전문] 조진웅 측 "소년범 인정, 성폭행은 무관하다" 511 12.05 78,842
140912 기사/뉴스 속보] 조진웅, '소년범' 맞았다..입장문 [전문] 989 12.05 87,054
140911 이슈 ㅈ같은 한녀 유행어.jpg 783 12.05 94,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