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박나래 어머니는 딸의 잦은 음주를 걱정하기도 했다. 당시 어머니는 "술은 취하지 말라고 하는데 제일 먼저 취해서 방에 가서 자버리더라. 몸이 안 좋지 않나. 목도 세 번이나 수술을 했다”라며 “몸 관리를 해야 하는데. 가끔은 동생을 때리면서 ‘야 이 XX야. 얼른 먹어’라고 하고 욕하면서 먹는다. 동생은 웃고 넘기는데 남한테 그러면 굉장히 기분 나쁘고 안 좋다. 그게 제일 문제다”라고 걱정했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저도 젊었을 때는 술을 먹었다. 취해서 한 말은 무효라고 하는데 얘가 남발을 하더라. 배짱 있게 말을 하는데 나는 ‘술 마실 땐 겸손해야 하고 예쁜 말만 하라’고 한다. 대접한다면서 그 사람들한테 말 한마디로 상처를 주면 헛짓거리 아닌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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