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0년 기다렸는데…조진웅 ‘소년범’ 논란에 ‘시그널2’ 날벼락
3,158 35
2025.12.05 14:24
3,158 3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01486?sid=001

 

조진웅. 사진|스타투데이DB

조진웅. 사진|스타투데이DB배우 조진웅(본명 조원준)을 둘러싼 ‘소년범 전과’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내년 방송을 앞둔 tvN 기대작 ‘두 번째 시그널’에 비상이 걸렸다.

5일 디스패치는 조진웅이 고등학교 재학 시절 중범죄에 연루돼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제보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조진웅은 고교 2학년 무렵 특가법상 강도 강간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무명 시절 극단 동료 폭행 의혹, 음주운전 전과 의혹까지 더해지며 논란은 일파만파 확산하는 모양새다.

조진웅 소속사 사람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정확한 파악이 이뤄지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논란의 직격탄을 맞은 곳은 tvN이다. ‘두 번째 시그널’은 2016년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던 ‘시그널’의 후속작으로, tvN 개국 2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된 초대형 프로젝트다.

전작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다시 펜을 잡았고, 조진웅·김혜수·이제훈 등 주연진이 그대로 출연을 확정하며 제작 초기부터 기대감을 높여왔다. 현재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에서 주연 배우를 둘러싼 의혹이 터지자 제작진은 긴장 속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시그널’ 포스터. 사진|tvN

‘시그널’ 포스터. 사진|tvN‘두 번째 시그널’은 지난 2월 첫 촬영에 돌입해 8월께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편성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주연 배우를 둘러싼 의혹이 터지며 편성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특히 조진웅은 극중 불의에 굴하지 않는 형사로, 정의 구현에 모든 것을 건 인물을 연기한다. 주연 배우의 실제 의혹과 극중 캐릭터 사이의 간극이 지나치게 커지며 작품의 정체성과 시청자 몰입도가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0년 만에 돌아오는 명작의 후속작이 방영을 앞두고 뜻밖의 암초를 만난 셈이다. 현재는 제기된 의혹들이 사실관계 확인 단계에 머물러 있는 만큼, 조진웅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또 방송사와 제작진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해피바스 X 더쿠💚] 탱글탱글하다♪ 탱글탱글한♪ 촉감중독 NEW 샤워젤리 체험 EVENT 251 00:05 8,0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10,1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28,2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66,5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178,39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995,6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39,9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2,4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1,7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49,4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7189 이슈 팬싸인회에 정국의 바지, 슬리퍼 신고 온 듯한 윈터 18 17:38 1,088
2927188 기사/뉴스 [단독] 공정위, 웅진에 배당 제한… 960만 상조 가입자 보호 칼 빼 17:37 81
2927187 기사/뉴스 30대 경찰관, 음주운전 하다 중앙분리대·택시 들이받고 체포 17:37 39
2927186 정치 [속보]與 조승래 "1인1표제 부결, 당내 우려 해소 못했단 사실 방증" 3 17:36 116
2927185 유머 이제 미국에서 라면을 라멘으로 쓰면 벌어지는 일 16 17:35 1,728
2927184 이슈 주토피아 1편에서 닉이 주디를 위해 변호해주는 이 명장면에는 사실 비밀이 있은.. 17:35 383
2927183 이슈 일본에서 열린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전광판 실수.jpg 6 17:34 749
2927182 이슈 아이브 레이 인스타 업뎃 17:34 281
2927181 기사/뉴스 박나래 측 "전 매니저들, 수억원 요구…지속적 압박 충격" 14 17:34 1,407
2927180 정치 [속보] 정청래, '1인 1표제' 논의 중단 선언..."당원들께 사과, 재부의 어려워" 1 17:34 181
2927179 이슈 드라마 시그널 얘기 나오면 항상 불호 포인트로 말 나오는 부분 4 17:33 1,001
2927178 기사/뉴스 박나래 "너넨 다 X졌어" 만취해 상의 탈의…논란 속 술버릇 재조명 15 17:33 1,367
2927177 이슈 의외로 연말 회식 때 노래방에서 하면 안 되는 행동 : '노래 잘 부르기' | 박명수X우즈(WOODZ)X최유리 | 할명수 ep.265 17:33 42
2927176 이슈 장례식장에 직접 방문해서 고인의 생전 마지막 주문한 제품을 전달한 택배기사님 10 17:32 1,174
2927175 정치 [단독]검찰, 오동운 공수처장 '영장 쇼핑 거짓 해명' 위증 혐의 기소 않기로 17:32 107
2927174 팁/유용/추천 한대음 평론가들이 뽑은 올해의 케이팝 앨범 Top 4 13 17:32 813
2927173 기사/뉴스 “카바예바 없을 때 불렀다”…푸틴, 17세 모델과 ‘비밀 접촉’ 폭로 17:31 534
2927172 기사/뉴스 [단독] '음주 뺑소니' 김호중, 성탄절 특사 가석방 심사대상 올랐다 37 17:30 1,403
2927171 이슈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결과.jpg 26 17:29 1,185
2927170 유머 어릴때 육룡이나르샤 아들7 거지 역할로 나왔다는 올데프 우찬.jpg 4 17:29 1,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