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美 USC에 지드래곤 세계관 강의 생겼다 “K팝 아티스트 최초”
1,116 16
2025.12.05 12:50
1,116 16

LOACCw

12월 5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G-DRAGON(지드래곤)이 미국에서 K팝 최초 4학점 정규 강좌 주인공이 됐다. 커뮤니케이션 학과 중 세계적으로 최상위권에 꼽히는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애넌버그(Annenberg)에서 K팝 아티스트 단독으로 4학점 정규 학점 강좌가 개설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이번 강좌 개설은 최근 USC 애넌버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먼저 알려졌다. 해당 피드에는 ‘#GDRAGON’, ‘#GD’ 해쉬태그와 함께 강좌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는 USC 학생의 영상이 공개됐으며, 영상 말미 지드래곤 공식 계정이 태그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예일대 비욘세, 하버드대 테일러 스위프트 강좌처럼 USC 지드래곤 강좌 개설은 단순한 아티스트를 넘어 K팝 글로벌 문화 현상과 '지드래곤 세계관'이 지닌 산업적, 문화적 가치를 학계가 공식 인정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그의 독보적 영향력과 트렌드 메이킹 역량은 K팝의 위상을 격상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 동력임을 시사하고 있다.

2026년 봄학기에 개설되는 'COMM 400: K-팝 삐딱하게 보기: 지드래곤 사례 (Crooked Studies of K-pop: The Case of G-Dragon)' 강좌는 이혜진(Hye Jin Lee) 교수가 담당한다. 이 강좌는 케이팝이 세계적 성공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계적·상업적·예술적 자율성 결여 등의 프레임으로 논의되는 상황에서, 케이팝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고 혁신적인 인물로 꼽히는 지드래곤을 심층 분석함으로써 K팝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지드래곤이 '프로듀서 아이돌'로서 구축한 독보적인 위상과 음악을 넘어선 그의 문화적 영향력을 집중 조명한다. 이를 기반으로 K팝의 구조적, 문화적, 미학적 가정들을 비판적으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는 "지드래곤의 데뷔 20주년을 맞아 USC와 같은 명문 대학에서 그의 문화적 영향력을 조명하는 정규 학점 강좌가 K팝 최초로 개설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는 K팝의 예술적 깊이와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드래곤의 고유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K컬처의 지평을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609/0001066069

목록 스크랩 (1)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패리티X더쿠🧳] 패리티와 서현진의 만남, 아르모 프레임 캐리어 체험단 이벤트🖤 875 12.01 100,1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12,6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37,6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69,0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187,10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997,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39,9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3,7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1,7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0,2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345 기사/뉴스 "쇼핑·숙박 정보도 마이데이터로?"⋯소비자·산업계는 '절대 반대' 4 01:09 779
398344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 전 매니저들에게 고소·고발 당해..법적 갈등 본격화 [종합] 9 00:58 1,585
398343 기사/뉴스 서방보다 중·러와 밀착… 트럼프 ‘즉흥 외교’ 불안한 지구촌 2 00:44 177
398342 기사/뉴스 '갑질 의혹' 박나래, '나혼산'은 끝까지 품었다..."눈물날 것 같아" 무편집 출연 [종합] 17 00:41 4,237
398341 기사/뉴스 "넷플릭스, '할리우드 명가' 워너브러더스 106조 원에 인수 합의" 10 00:38 606
398340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 횡령 혐의로 고발까지…”전 남친에게 회사 자금으로 월급 줘” 571 00:17 50,238
398339 기사/뉴스 [단독] K-심판들의 ‘눈엣가시’ 거스 포옛 사단, 끝내 전북 떠난다!…코리아컵 파이널이 고별전→“헌신한 포옛과 ‘인종차별자’ 오명 쓴 타노스에 두번째 트로피까지” 녹색군단, ‘더블’ 의지 활활 21 00:15 1,018
398338 기사/뉴스 (번역)우크라이나 납치아동 북한 이송 증언 전문 25 12.05 5,457
398337 기사/뉴스 박나래, 전 매니저 공갈 혐희 고소…“가족같았던 사람들,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어” ‘갑질 의혹’ 강력 부인 36 12.05 4,405
398336 기사/뉴스 노무사가 chatGPT가 만들어준 가짜 판례 인용했다가 걸림 35 12.05 5,285
398335 기사/뉴스 '소년범 인정' 조진웅, '갱단과의 전쟁' 내레이션 폐기되나…SBS "조치 예정" [공식] 43 12.05 4,856
398334 기사/뉴스 이이경‧조세호 논란에 유재석에게 쏟아진 악플…안테나 “법적조치” 12 12.05 1,524
398333 기사/뉴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여파 현실로…일간 이용자 하루 만에 18만 명 감소 9 12.05 1,516
398332 기사/뉴스 [전문] 조진웅 측 "소년범 인정, 성폭행은 무관하다" 490 12.05 66,694
398331 기사/뉴스 “걸어서라도 배송하라”…쿠팡 기사들 폭설 속 위험 내몰려 5 12.05 780
398330 기사/뉴스 "넷플릭스, '할리우드명가' 워너브러더스 106조원에 인수 합의" 18 12.05 1,077
398329 기사/뉴스 교무실 또 뚫렸다…교사 민감정보 빼낸 고3들 (+후속 기사) 5 12.05 2,439
398328 기사/뉴스 신월역 생긴다…대장홍대선 오는 15일 첫 삽 5 12.05 1,111
398327 기사/뉴스 속보] 조진웅, '소년범' 맞았다..입장문 [전문] 962 12.05 75,383
398326 기사/뉴스 “경사로서 기어 ‘P’ 안해”…본인 차량에 깔려 사망 23 12.05 5,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