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재석, 국민MC는 ‘신’이 아닌데..조세호→이이경에 잡힌 머리채
1,268 24
2025.12.05 12:27
1,268 24

유재석과 프로그램을 함께한 출연진이 연이어 논란에 휘말리자, 당사자가 아닌 유재석만 소환되는 기이한 풍경이 반복되고 있다.

최근 코미디언 조세호는 예상 밖의 루머에 휘말렸다. 한 SNS 계정이 조세호가 조직폭력배 연루 인물과 친분을 유지하며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한 것. 

 

문제는 여기서도 유재석이 끌려 들어왔다는 점이다. 조세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과 호흡 중이다. 앞서 조세호가 유방암 인식 캠페인 행사 참석 논란에 휩싸였을 때도, 온라인에서는 “유재석이 관리해야 하는 것 아니냐”, “왜 국민MC는 침묵하냐”는 비난이 함께 등장했다. 당시 행사에서 투병 중인 박미선을 앞둔 시점에 술자리 중심의 뒷풀이가 이어졌다는 지적이 나오며 비판이 커졌고, 조세호는 방송에서 박미선에게 직접 사과하며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사과 뒤에도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이번 조직폭력배 연루설에서도 일부 시선이 유재석을 향하며 “동료를 제대로 잡아줘야 하는 것 아니냐”, "알면서도 방관한 것은 아니냐"는 주장이 반복되고 있다.

사실상 이러한 ‘유재석 소환’은 배우 이이경 사태에서도 등장했다. 이이경은 최근 악성 루머 유포자에 대한 압수수색 절차가 진행 중임을 밝히며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그러자 일부 누리꾼들은 유재석을 향해 '이이경을 옹호했다'라며 비판한 가운데, 이후 이이경이 MBC ‘놀면 뭐하니?’ 하차 과정이 ‘자진 하차’가 아니라 제작진 권유였다고 폭로하자 이번엔 '유재석은 후배가 하차 당하는데 왜 지켜주지 않았냐'라 소리가 나온 상황.

논란의 발단도, 해결의 실무권도 유재석에게 있지 않은 사안들이지만, 여전히 가장 크게 소비되는 이름은 ‘유재석’이다. 프로그램의 얼굴이라는 이유로 출연진의 사생활 문제부터 제작진의 결정까지 떠안으라는 요구는 일종의 ‘억까’일 뿐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레전드 '억까'", "진짜 불쌍하다", "유재석은 신이 아니다", "지인 사생활을 어떻게 컨트롤 하라는 거냐"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09/0005442287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해피바스 X 더쿠💚] 탱글탱글하다♪ 탱글탱글한♪ 촉감중독 NEW 샤워젤리 체험 EVENT 236 00:05 6,1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10,1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26,4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66,5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175,2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995,6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39,9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2,4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1,7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49,4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208 기사/뉴스 방시혁 주식 1568억원 동결···기소 임박했나 7 13:09 466
398207 기사/뉴스 쿠키런: 킹덤, 미국 글로벌 트렌드 TOP10 선정… 오징어게임·케데헌과 나란히 20 13:01 769
398206 기사/뉴스 한예종, ‘학교폭력 전력’ 합격생 입학 불허 결정 “엄중히 인식” 4 12:57 1,302
398205 기사/뉴스 오세훈 베트남·말레이行…서울 혁신 사례 공유한다 30 12:55 779
398204 기사/뉴스 “차 버리고 걸어왔다” 서울시 제설 늑장 논란…한강버스도 운항 중단 4 12:52 694
398203 기사/뉴스 美 USC에 지드래곤 세계관 강의 생겼다 “K팝 아티스트 최초” 6 12:50 466
398202 기사/뉴스 민희진 “하이브 100% 책임, 뉴진스 갈라치기”…스스로는 ‘전화위복’이라 말하는 아이러니 6 12:48 349
398201 기사/뉴스 죽어라 공부만 하지 않았다…수능 만점자의 '화려한' 고3 생활 27 12:44 2,749
398200 기사/뉴스 10분 넘게 걸리는 '쿠팡 탈퇴'‥재가입은 38초 3 12:43 519
398199 기사/뉴스 BTS 진x지예은 빠진 '대환장 기안장2', 기안84와 함께할 숙박객·직원 찾는다 52 12:40 1,921
398198 기사/뉴스 장학기부 기업인의 두 얼굴...'전 연인 살해범' 신상공개 5 12:37 1,355
398197 기사/뉴스 교통대란 '제설 엉망' 지적에 ...서울시 "급격한 기온 하락, 제설제 비정상 작동" 9 12:37 871
398196 기사/뉴스 “팬=파트너” 하이브 이재상 대표…美 루미네이트 웨비나에서 밝힌 K-팝 전략 10 12:31 547
398195 기사/뉴스 박나래 측, '나도신나' 촬영 취소 "이번 사안과 무관, 스케줄 조율 과정서 딜레이" 14 12:30 1,776
398194 기사/뉴스 한진그룹 소속 5개 항공사, '스타링크' 도입 공식 발표 20 12:29 1,758
» 기사/뉴스 유재석, 국민MC는 ‘신’이 아닌데..조세호→이이경에 잡힌 머리채 24 12:27 1,268
398192 기사/뉴스 미국 국토안보장관 "입국 금지 대상국 '19개→30개' 확대 추진" 12:25 649
398191 기사/뉴스 술에 취해 강간 혐의→화장실에서 성폭행…UFC 스타 맥그리거, 女 소송 취하 '최종 기각' 복귀 시기 미정 12:20 787
398190 기사/뉴스 보건복지부,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전 회장의 인종차별 발언 방치한 적십사자에 '기관경고' 12:19 168
398189 기사/뉴스 "6000원으로 한 끼 해결"…직장인들 사이 뜨는 '가성비 점심' 15 12:18 3,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