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재석, 국민MC는 ‘신’이 아닌데..조세호→이이경에 잡힌 머리채
1,858 25
2025.12.05 12:27
1,858 25

유재석과 프로그램을 함께한 출연진이 연이어 논란에 휘말리자, 당사자가 아닌 유재석만 소환되는 기이한 풍경이 반복되고 있다.

최근 코미디언 조세호는 예상 밖의 루머에 휘말렸다. 한 SNS 계정이 조세호가 조직폭력배 연루 인물과 친분을 유지하며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한 것. 

 

문제는 여기서도 유재석이 끌려 들어왔다는 점이다. 조세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과 호흡 중이다. 앞서 조세호가 유방암 인식 캠페인 행사 참석 논란에 휩싸였을 때도, 온라인에서는 “유재석이 관리해야 하는 것 아니냐”, “왜 국민MC는 침묵하냐”는 비난이 함께 등장했다. 당시 행사에서 투병 중인 박미선을 앞둔 시점에 술자리 중심의 뒷풀이가 이어졌다는 지적이 나오며 비판이 커졌고, 조세호는 방송에서 박미선에게 직접 사과하며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사과 뒤에도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이번 조직폭력배 연루설에서도 일부 시선이 유재석을 향하며 “동료를 제대로 잡아줘야 하는 것 아니냐”, "알면서도 방관한 것은 아니냐"는 주장이 반복되고 있다.

사실상 이러한 ‘유재석 소환’은 배우 이이경 사태에서도 등장했다. 이이경은 최근 악성 루머 유포자에 대한 압수수색 절차가 진행 중임을 밝히며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그러자 일부 누리꾼들은 유재석을 향해 '이이경을 옹호했다'라며 비판한 가운데, 이후 이이경이 MBC ‘놀면 뭐하니?’ 하차 과정이 ‘자진 하차’가 아니라 제작진 권유였다고 폭로하자 이번엔 '유재석은 후배가 하차 당하는데 왜 지켜주지 않았냐'라 소리가 나온 상황.

논란의 발단도, 해결의 실무권도 유재석에게 있지 않은 사안들이지만, 여전히 가장 크게 소비되는 이름은 ‘유재석’이다. 프로그램의 얼굴이라는 이유로 출연진의 사생활 문제부터 제작진의 결정까지 떠안으라는 요구는 일종의 ‘억까’일 뿐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레전드 '억까'", "진짜 불쌍하다", "유재석은 신이 아니다", "지인 사생활을 어떻게 컨트롤 하라는 거냐"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09/0005442287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패리티X더쿠🧳] 패리티와 서현진의 만남, 아르모 프레임 캐리어 체험단 이벤트🖤 865 12.01 97,3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10,1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28,2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66,5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178,39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995,6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39,9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2,4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1,7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49,4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276 기사/뉴스 환경미화원 상대 '계엄령 놀이' 강원 양양군 공무원 구속 5 17:27 239
398275 기사/뉴스 박나래 측 “수억원 요구+압박”…갑질+주폭 의혹은? “법적 절차 통해 밝힐 것” [전문] 21 17:25 870
398274 기사/뉴스 日, 매일 잡히는 곰 '사체만 6000마리'… “해체도 어려워, 그냥 먹자” 8 17:25 529
398273 기사/뉴스 [단독] 국내선 면책조항 추가한 쿠팡, 대만은 ‘고객 최우선’ 17:19 307
398272 기사/뉴스 ‘첫 솔로’ 크리스탈, ‘Solitary’ 뮤직비디오 공개 17:14 349
398271 기사/뉴스 유재석 소속사도 결국…"인격 훼손, 조치 취할 예정" 칼 빼든다 (공식)[전문] 6 17:11 434
398270 기사/뉴스 민 떠나고 새 판? 돌아온 것도 안 돌아온 것도 아닌 뉴진스 13 17:09 889
398269 기사/뉴스 전현무, 여친과 결별 고백 "다음날 춤추며 광고 촬영…눈물 흘리는 광대" 12 17:02 2,216
398268 기사/뉴스 [단독] ‘두번째 시그널’ 中 방송 논의 중이었는데…조진웅 파문에 ‘당황’ 7 17:01 898
398267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의 반박 나왔다 “전 매니저 횡령 파악, 매출 10% 추가 요구에 허위보고까지” 227 17:01 25,828
398266 기사/뉴스 [단독] ‘유튜브 곽혈수’ 성폭행 피의자, 이전에도 성폭행 이력 15 16:57 2,840
398265 기사/뉴스 이제훈 "'시그널2'+'모범택시3' 동시촬영, 나를 내려놨다…개인의 행복 포기" 37 16:55 1,773
398264 기사/뉴스 [단독] 트와이스 사나, 대성 트로트 MV 출연…시너지 '한도초과' 45 16:50 1,468
398263 기사/뉴스 건보공단 인턴, 배달 기사에 욕설 논란…공단 “계약 해지” 7 16:46 1,407
398262 기사/뉴스 이준호·장원영 아름다운 왈츠 오프닝..'10주년 AAA 2025' 360도 무대서 펼쳐지는 특별한 연말 선물 5 16:46 361
398261 기사/뉴스 인천공항 ‘발렛파킹’ 접수·인도 장소 내년부터 바뀐다 15 16:41 619
398260 기사/뉴스 폭력 전과 스님, "담배 꺼라" 또 20대 폭행 27 16:35 1,725
398259 기사/뉴스 타이완,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훙수' 1년간 사용 금지령 8 16:34 1,266
398258 기사/뉴스 반년 동안 집 아래 숨어 살던 ‘공포의 세입자’…“몸무게만 220kg” 19 16:33 4,519
398257 기사/뉴스 서울 지역에 폭설이 내린 4일 밤 교통 전문 방송인 TBS 에프엠 라디오(95.1㎒)에선 교통이 마비된 시내 상황 대신 계속 대중가요와 팝송 같은 음악만 흘러나왔습니다. 지난해 서울시가 티비에스에 대한 지원을 끊은 뒤 계속되는 풍경입니다. 19 16:30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