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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술에 취해 강간 혐의→화장실에서 성폭행…UFC 스타 맥그리거, 女 소송 취하 '최종 기각' 복귀 시기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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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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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에게 제기됐던 성폭행 소송이 취하됐다.

영국 매체 ‘더선’은 4일(한국시간) “최근에 한 여성이 NBA 경기장 화장실 안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지만, 해당 소송은 플로리다 법원에서 ‘기각’ 처리돼 재소가 불가능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더선’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맥그리거가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을 욕실 칸에 밀어붙이고 얼굴을 벽에 내리친 뒤, 팔을 꺾어 제압하고 강간했다고 주장했다. 원고는 익명 ‘제인 도(Jane Doe)’로 기재됐으며, 사건은 “2023년 6월 마이애미 히트 홈 경기장(케세야 센터)에서 벌어졌다”라고 적시됐다.

초기에는 경찰이 수사를 진행했지만 검찰이 기소를 하지 않자 여성이 민사로 전환해 폭행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 문건에 따르면, 원고는 맥그리거가 고의적이고 불법적인 성적 접촉을 했으며, 이에 대한 손해배상 7만5천 달러(약 1억 1031만 원) 이상을 요구했다.

맥그리거 측은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변호사 바버라 야네스는 해당 주장에 대해 “거짓이며 단순한 금전적 갈취에 불과하다”고 맞섰다. 변호인은 여성이 금전을 요구했고, 이를 거절하자 소송이 제기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후 여성이 소를 취하하면서 기각 처리됐다.

‘더선’은 “이번 소 취하 결정은 맥그리거에게 드문 법적 승리로 평가된다. 그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내년에 백악관에서의 시합을 희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물론 맥그리거는 NBA 결승전 코트에서 마스코트 ‘버니’에게 펀치를 날려 논란을 만들기도 했다. 하프타임 중 팬들 앞에 소개됐는데, 복싱 글러브를 낀 버니와 쇼 연출 상황에서 펀치를 가해 마스코트를 쓰러뜨렸다. 그러나 바닥에 넘어진 마스코트를 또 가격해 인형탈 속 연기자가 의료 치료를 받아야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한다.

맥그리거는 2021년 7월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3차전에서 다리가 부러지며 TKO 패배를 기록한 뒤 UFC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2024년 6월 마이클 챈들러와의 복귀전이 예정됐지만 6월 13일 발가락 골절로 경기를 철회했고, 이후 복귀설만 있을 뿐 공식 일정은 없다.

또 지난 10월 반도핑 규정 위반으로 18개월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UFC가 사용하는 반도핑 기관에 세 차례 소재 보고를 하지 않아 자동 실격 판정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2026년 3월 20일까지 출전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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