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2079952?sid=001

국민의힘은 오늘(5일) 이재명 정부 6개월의 국정을 평가하는 회의를 개최합니다.
오늘 회의에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10.15 부동산 대책, 최근 환율 상승, 김현지 제1부속실장 논란 등을 부각하며 이재명 정부의 지난 6개월 국정 운영에 대해 비판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여당인 민주당 주도로 추진 중인 사법개혁의 문제점을 알리는 등 대여 공세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법 왜곡죄' 신설, 필리버스터 개정 등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에 대한 성토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추경호 전 원내대표 구속영장 기각을 계기로 이른바 '내란몰이' 중단 촉구도 이어질 거로 예상됩니다.
오늘 회의에는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정희용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와 국민의힘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 간사 등이 참석합니다.
앞서 송언석 원내대표는 그제(3일) 계엄 1년 기자회견에서 "계엄 1년은 곧 내란 몰이 1년이고, 이재명 정권 6개월은 곧 국정 실패 6개월"이라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