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성폭행당해 낳은 아들이 결혼식에 아빠 초대한다네요” 女 충격 사연
46,992 337
2025.12.05 11:30
46,992 337
lhkylo

최근 미국 유명 상담 칼럼니스트 ‘디어 애비’(Dear Abby)에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아들의 결혼식 참석 여부를 두고 갈등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 이유는 아들 B씨가 성폭행당해 낳은 아들이었기 때문이다.

B씨는 최근 자신의 생부와 연락이 닿아 친밀하게 지내기 시작했다. 생부와 연락했을 당시에는 B씨는 생부의 과거와 자신의 출생 배경을 알지 못한 상태였으며, 현재는 A씨를 통해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나 B씨는 어머니 A씨의 고통을 알고도 생부를 결혼식에 초대했다고 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B씨에게 결혼식에 불참하겠다고 말했고 돌아온 대답은 A씨에게 더 큰 고통을 안겼다.

B씨가 “아빠는 참석할 것”이라며 “성폭행당한 것은 엄마 혼자만의 문제”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A씨는 “아들을 사랑하지만 나를 성폭행한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은 도저히 감당하기 힘든 트라우마”라고 토로했다.

이어 “아들이 내 감정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호소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디어 애비는 A씨의 편을 들었다. 그는 “아들의 무관심한 태도가 충격적”이라고 비판했다.

디어 애비는 “아들이 어머니가 피해자라는 사실을 무시하고, 가해자와 단 1분이라도 함께 있으라고 요구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라며 “A씨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자신에게 가장 좋은 결정을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https://naver.me/5eZbB1Jf

목록 스크랩 (0)
댓글 3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바타: 불과 재> IMAX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1096 12.04 24,1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10,1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28,2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66,5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178,39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995,6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39,9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2,4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1,7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49,4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0894 기사/뉴스 "프린팅만 벗겨지는게 아냐"...'서브웨이 랍스터 접시' 카드뮴 초과 검출 177 15:49 17,421
140893 기사/뉴스 서울大 경영 택한 이부진 아들…이상한건 한국의 ‘의대집착’[배우근의 롤리팝] 262 15:26 17,844
140892 기사/뉴스 [단독] ‘두번째 시그널’ 中 방송 논의 중이었는데…조진웅 파문에 ‘당황’ 99 13:43 10,601
140891 기사/뉴스 [속보] "딸이 아내 때려서"…딸 살해하려 한 70대 아버지 체포 89 13:34 13,464
140890 기사/뉴스 BTS 진x지예은 빠진 '대환장 기안장2', 기안84와 함께할 숙박객·직원 찾는다 221 12:40 21,589
140889 기사/뉴스 [공식] BTS 정국·에스파 윈터, '커플타투' 열애설에…빅히트·SM "입장無" (종합) 370 11:54 35,301
140888 기사/뉴스 BTS 정국·에스파 윈터, 열애설…양측 “노코멘트” 67 11:41 8,103
140887 기사/뉴스 BTS 정국·에스파 윈터 사귀나…양측 “노코멘트” 663 11:34 49,715
» 기사/뉴스 “성폭행당해 낳은 아들이 결혼식에 아빠 초대한다네요” 女 충격 사연 337 11:30 46,992
140885 기사/뉴스 [단독] "그래서, 아버지 이름을 썼다"…조진웅, 배우가 된 '소년범' 2000 10:52 110,685
140884 기사/뉴스 ‘소주 8병’ 송지효, 주 5일 술 마신다 고백…“끊을 생각? 절대 없어” 521 10:19 60,352
140883 기사/뉴스 [단독]'매니저 갑질 의혹' 박나래, '나도신나' 오늘(5일) 녹화 취소 296 09:20 53,793
140882 기사/뉴스 [와글와글] 정국♥윈터 '열애설' 터졌다!... 증거 사진 보니 283 08:51 62,672
140881 기사/뉴스 “머리 아파 죽겠다” 119 신고했는데…“주소 보내라”며 끊어, 70대男 결국 숨져 474 12.04 58,320
140880 기사/뉴스 조세호 소속사 "조직폭력배에게 고가 선물? 사실무근" 305 12.04 60,782
140879 기사/뉴스 “술 마시고 고가 선물 받고”…조세호, 불법 자금 세탁 의혹 조직폭력배와 연관설 656 12.04 113,974
140878 기사/뉴스 [단독]동덕여대 공학전환 발표회서 "이대·숙대, 여대로서 가치 가졌냐" 605 12.04 48,094
140877 기사/뉴스 박나래 "갑자기 그만두더니 가압류 신청...마음 아파" 282 12.04 116,479
140876 기사/뉴스 [속보] 오후 6시 서울·인천·경기 북부 대설주의보 311 12.04 44,044
140875 기사/뉴스 "하이브서 번 돈 없다" 연봉 랭킹 2위 민희진의 말말말 팩트체크 156 12.04 19,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