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나래 "너넨 다 X졌어" 만취해 상의 탈의…논란 속 술버릇 재조명
7,872 34
2025.12.05 10:37
7,872 3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87828?sid=001

 

개그우먼 박나래가 자신의 전 매니저를 상대로 폭언과 갑질을 했다는 폭로가 나온 가운데, 방송에서 전해졌던 그의 주사(酒肆)가 재조명되고 있다.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3일 박나래 명의 부동산에 대한 가압류 신청을 접수했다. 채권자는 박나래 매니저들로, 이들은 박나래로부터 업무비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했으며, 폭언과 폭행 등 괴롭힘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 매니저는 술을 안 마신다는 이유로 박나래에게 폭언을 들었으며, 박나래가 던진 술잔에 맞아 상해를 입었다고도 했다.

박나래는 자택에 홈바까지 구비해놨을 만큼 연예계에서 소문난 주당이다. 그래서인지 술과 관련된 일화도 많은데, 이중 상당수는 술버릇이 매우 고약하다는 내용이다. 2016년 3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개그맨 양세찬은 박나래가 술에 취해 자신의 젖꼭지를 꼬집었다고 했다.

2018년 SBS '런닝맨' 등 방송에서는 박나래가 전년도 SBS '연예대상' 뒤풀이에서 이광수에게 다짜고짜 손가락 욕을 날리고 아이스크림으로 조세호의 머리를 때리는 등 난동을 부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유튜브 채널 '나래식'

/사진=유튜브 채널 '나래식'이밖에도 그룹 아이콘 구준회는 2018년 10월 MBC에브리원 '비티오스타'에서 "클럽에서 박나래가 주사를 부리다 퇴장당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고, 배우 이시언은 지난해 웹 예능 '나래식'에서 "박나래가 만취해 갑자기 일어나더니 웃통을 들어올리고 '너넨 다 뒤X어'라고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박나래의 모친 고명숙씨가 직접 출연해 딸의 주사를 걱정하기도 했다.

고씨는 "몸이 안 좋은데 먼저 취해 방에서 자버린다. 동생에게 욕하며 마시는데 그게 남에게 튀면 큰일이다. 대접하면서 상처 주면 다 헛짓거리"라며 딸의 음주 습관에 깊은 우려를 드러냈다.

박나래는 여러 차례 주사로 인한 논란에도 술을 끊지 못했다. 오히려 '나래식' 등 음주 소재를 앞세운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5세 이상 시청가 프로그램인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복분자와 소주로 '노동주'를 만들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주의 처분을 받기도 했다.

매니저들이 폭로한 갑질 피해도 대부분 술과 관련이 있었다. 이들은 박나래가 매니저를 사실상 가사도우미로 부렸다며 술안주를 사 오게 하고, 파티 뒷정리와 집안일 등을 시켰다며 박나래를 상대로 1억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제기할 예정이라고 했다.

박나래는 이에 대해 "지난달에 매니저 2명이 별일 없이 그만두더니 갑자기 1억원 가압류 신청을 했다. 마음이 아프다"면서도 아직 구체적인 해명은 내놓지 않았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64 00:05 12,86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10,1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28,2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66,5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178,39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995,6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39,9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2,4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1,7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49,4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251 기사/뉴스 "프린팅만 벗겨지는게 아냐"...'서브웨이 랍스터 접시' 카드뮴 초과 검출 48 15:49 1,676
398250 기사/뉴스 카카오페이지, 故 이순재 연상 마케팅에 “사전 논의된 사안” 8 15:41 1,677
398249 기사/뉴스 연신중, '윤석열 국정목표 액자' 안 떼 - 탄핵된 지 8개월, 교육청 '철거하라' 공문 보냈지만...교장실·행정실에 그대로 7 15:38 591
398248 기사/뉴스 넷플릭스, 워너브라더스 입찰 경쟁서 승리…업계 반발 [할리우드비하인드] 4 15:36 436
398247 기사/뉴스 딸 둘 낳으면 현금 준다?… 베트남, 성비 불균형 대책 추진 9 15:31 707
398246 기사/뉴스 롯데월드타워에 '국내 1호' 스타링크 도입 완료 2 15:30 1,017
398245 기사/뉴스 텐, 태국 스포티파이 접수…'스터너', 올해의 톱 송 수상 10 15:27 290
398244 기사/뉴스 서울大 경영 택한 이부진 아들…이상한건 한국의 ‘의대집착’[배우근의 롤리팝] 186 15:26 10,859
398243 기사/뉴스 침착맨, 오늘(5일) 생일 맞아 1천만 원 기부 4 15:23 505
398242 기사/뉴스 "일본서 대만인인 척 하자"…중일 갈등 속 '여권 위장' 논란 4 15:20 488
398241 기사/뉴스 류현진, 의외의 '소식좌' 고백 "생각보다 많이 안 먹어…햄버거 하나면 충분" [냉부해] 16 15:19 1,303
398240 기사/뉴스 '악역의 아이콘' 명배우 캐리 히로유키 타가와, 뇌졸충 합병증으로 사망..향년 75세 3 15:14 2,095
398239 기사/뉴스 쿠팡, 털리고도 또 중국인 채용 22 15:13 1,799
398238 기사/뉴스 중국 출생 50대 여성, 한국서 폭행죄로 3번째 집유 17 15:10 1,441
398237 기사/뉴스 [단독]베리베리 강민·동헌, '보플2' 금의환향…'플래닛C: 홈레이스' 출격 8 15:09 1,347
398236 기사/뉴스 문상호 “계엄 때 실탄 인당 10발씩 준비한 것 맞다” 17 14:56 1,520
398235 기사/뉴스 넷플릭스, 왕겜→해리포터도 품나? 인수 협의 돌입 12 14:54 720
398234 기사/뉴스 지코에 이어 피프티피프티 아테나도 십센치에 “십센치미터” 말실수(더 시즌즈) 3 14:52 1,342
398233 기사/뉴스 천사 가수의 두 얼굴, 친딸 살인 사건의 진실 (그것이 알고 싶다) 7 14:49 3,642
398232 기사/뉴스 고두심·권율·손나은, 제주서 호텔 운영…새 예능 의기투합 5 14:45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