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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지하 감옥 사무실 논란' 원지, 100만 구독자 깨진 후…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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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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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크리에이터 원지(본명 이원지)가 '지하 6평 사무실' 논란 이후 이어지는 구독자 이탈 상황에서 재차 사과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원지는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안녕하세요 이원지입니다"라는 제목으로 10분 11초 분량의 영상을 통해 사무실 논란과 관련해 다시 사과했다. 원지는 "특히 환기의 중요성은 제가 누구보다 많이 강조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 신경 쓰지 못해 팀원분들께 불편을 드린 부분도 다시 한번 죄송하고 깊게 반성하고 있다"면서 논란 이후 직원들은 문제의 사무실이 아닌,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지는 지난달 20일 유튜브에 "6평 사무실 구함" 영상을 공개했다. 새롭게 마련한 팀 사무실을 소개하는 내용이었으나, 영상 속 지하 2층의 창문 없는 약 6평짜리 공간이라는 점에서 "교도소 같다"는 반응도 나왔다. 특히 원지는 평소 자신의 콘텐츠에서 환기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스스로 '환기 요정'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이 상황에서 환기가 어려운, 창고와 같은 공간을 사무실로 쓴다고 한 점, 이후 올라온 해명에서도 "건물 전체 환기 시스템이 있다"면서 문제가 없는 공간이라고 거듭 설명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새로운 사무실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렇지만 원지에게 실망했다는 반응이 이어지면서 구독자 이탈이 이어졌다. 솔직하고 소탈한 입담과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등의 방송에 출연하면서 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자랑하던 원지였지만, 논란 보름 후인 5일 기준 구독자수는 98만8000명 수준이다.

원지는 추가 사과 영상에 대해 거듭되는 논란과 함께 불거지는 루머에 대해 해명하기 위해 제작했다고 소개했다.

원지는 "제가 명확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한남동 사무실은 제 사무실이고, 소속사 대표는 남편이라는 부분이다. 이런 말이 기정사실화된 거 같다"며 "사무실은 저의 지분이 0%인 회사 소유고, 소속사 대표님도 제 남편이거나 친척이 아닌 완벽하게 남"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사무실은 제가 지식도 부족하다 보니 공유 오피스 같은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기로 했다"며 "이거 말고도 부동산을 통해 사무실을 알아보며 조금 더 신중하게 알아보고 있다. 방향이 잘 잡히면 그때 한번 공유를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원지는 자신의 회사에 대해 "3년 정도 전에 제가 혼자 동대문에 가서 원단 떼고 하면서 공장도 찾고 그냥 혼자 하던 건데, 그러다 보니 2년 가까이는 손을 못 대고 방치하다가 올해 초부터 좀 더 본격적으로 해볼까 하는 욕심이 생겨 지인을 통해 프리랜서 기획자분과 디자이너님을 소개받아 웹사이트도 바꾸고, 캐릭터도 다시 만들고 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원지는 여행용 지갑을 비롯해 카라비너, 안경케이스 등 여행 유튜버의 경험을 살려 여행에 필요한 소품을 직접 제작해 쇼핑몰 '홀롤롤로'를 운영해왔다. 

원지는 "그 와중에 제가 소속된 (MCN) 회사가 한남동으로 이전을 하게 됐고, 사무실 리모델링을 하면서 "한남동 사무실 공사"라는 관련 영상이 만들어졌다"며 "그때 1인 소속사라고 했던 건, 저희 회사가 에이전시로 굉장히 오래 일을 했고, 소속사 업무는 비교적 최근에 시작했다. 그때만 해도 저만 소속돼 있어서 '1인 소속사'라는 표현을 썼는데 이게 오해를 불러일으킨 거 같다"면서 소속사와 홀롤롤로의 연관성을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전에는 사무실에 남는 공간이 있어서 짐도 좀 두고 그랬는데, 회사가 커지면서 직원들이 늘어나고, 그래서 급하게 제가 거기 공간을 비워줘야 한다고 해서 그 말을 듣고 바로 가계약금을 넣은 곳이 지금의 사무실이다"며 "신중하지 못한 성격으로, 부족함이 많고, 아무런 설명 없이 영상으로만 소식을 접하시다 보니 아무래도 오해를 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죄송하다"고 다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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