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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잠든 엄마에 1살 아기 깔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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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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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67413?sid=001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충북 청주에서 생후 15개월 된 여아가 우울증 약을 먹은 뒤 잠들어 있던 친모에게 깔려 숨진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청주경찰서는 30대 친모 A 씨에 대해 내사 중이다.

A 씨는 지난달 1일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15개월 딸과 방바닥에 누워 잠을 자다 잠결에 몸으로 딸을 짓눌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당일 오전 9시 28분께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신고했으며, 소방당국 출동 당시 아이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경찰은 내부 홈캠 영상을 토대로 아이가 A 씨에게 깔려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A 씨는 우울증 약에 취해 잠이 깊게 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사고 전날 아이가 백신 접종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인과의 관련성이 거의 없다고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당초 과실치사 혐의를 고려했다. 그러나 A 씨가 잠결에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뜻하지 않게 사고를 낸 점에 비춰 ‘과실’ 판단이 쉽지 않다 보고 있다. 이에 무혐의로 사건을 내사 종결할지 법리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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