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배송 중이면 통관부호 바꾸지 마세요"…쿠팡 사태 여파로 직구족 '발 동동'
1,489 15
2025.12.04 15:58
1,489 15

지난달 20일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세관에 쌓여있는 직구물품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달 20일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세관에 쌓여있는 직구물품 [연합뉴스 자료사진]

오늘(4일) 물류 업계 등에 따르면, 관세청 업무 시스템 유니패스가 불안정해 통관업체들의 물류 작업에도 지연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변경하는 이들이 늘면서, 수입신고 없이 해외 물품을 반입하는 '목록통관' 절차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록통관은 개인이 직접 사용할 목적으로 해외 물품을 구매한 경우 이름과 개인통관고유부호, 연락처, 가격 등이 적힌 송장만으로 빠르게 통관하는 제도입니다.

앞서 쿠팡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이틀 만에 42만 명 넘는 소비자들이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재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해외 배송이 진행 중인 상태에서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바꾸면, 통관 시 구매자 정보가 일치하지 않아 반입이 중단됩니다.

통관업체를 통해 번호 수정작업이 이뤄진 후 비로소 통관이 완료되기 때문에 물건을 받기까지 시간이 지체될 수 있습니다.

업계에선 이렇게 통관이 보류되는 물품이 늘면서, 전체 물류 시스템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관세청 관계자는 "현재 유니패스가 불안정한 상황"이라면서 "물건이 배송 중인 상황이라면 통관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부호를 바꿔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2/0000808617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바타: 불과 재> IMAX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1149 12.04 34,0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17,8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52,75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74,0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196,16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00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2,2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3,7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4,54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5,1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410 기사/뉴스 던 "병약 이미지 덕에 자레드 레토 관심 받아.. 센터서 사진까지 촬영" ('아형') 12 03:22 1,434
398409 기사/뉴스 "컵라면이나 주겠지 했는데"…신생 항공사 탔다가 '깜짝' [차은지의 에어톡] 4 03:10 1,364
398408 기사/뉴스 조진웅, 사실상 퇴출이면서 뭐 그리 거창한지…[종합] 35 02:37 3,028
398407 기사/뉴스 가위로 손님 귓불 '싹둑'…'전치 2주 상처' 낸 미용사, 처벌은? 9 02:28 1,050
398406 기사/뉴스 [1분숏킥] “조희대 내란특검 입건...그런데 기사가 안 나와” 45 01:35 1,700
398405 기사/뉴스 생성형 AI가 늘린 ‘후처리 노동’…창작자의 펜은 꺾이고 있다 1 01:18 1,303
398404 기사/뉴스 "조진웅, 생매장 당하지 않고 우뚝 서야, 일제도 독립운동가들 생매장" 292 01:11 31,407
398403 기사/뉴스 '결혼 23년' 이요원, ♥남편과 키스 절대 금지 "임신했을 때 서운해"('살림남2') 23 00:40 4,181
398402 기사/뉴스 최대훈 "내 이름은 학씨 아저씨"..씬 스틸러 주인공답다 [10주년 AAA 2025] 3 00:33 938
398401 기사/뉴스 “BTS 해체도 고민했다” 정국 열애설 직후, RM의 충격 고백 468 00:32 36,484
398400 기사/뉴스 박보검 "혜리도 이 자리에..'응답하라 1988' 10주년도 기대" [10주년 AAA 2025] 4 00:29 931
398399 기사/뉴스 '6관왕' 아이유→스트레이 키즈, 'AAA 2025' 대상..이준호 '4관왕' 영예[종합] 3 00:06 592
398398 기사/뉴스 배우 박시우, YK미디어플러스 전속계약···유인영, 윤종훈과 한솥밥 1 12.06 1,245
398397 기사/뉴스 '강도·강간' 파문…조진웅, 시그널 '이재한 형사'의 배신 10 12.06 1,502
398396 기사/뉴스 '신혼' 효민, '부부 동반' 함은정 결혼식 인증샷 [TD#] 4 12.06 3,654
398395 기사/뉴스 "항상 긍정 응원 부모님 덕분"…'수능 만점' 광주 서석고 최장우 군 3 12.06 1,386
398394 기사/뉴스 '경도를 기다리며' 원지안, 박서준과 티격태격 "솔직히 노안 맞잖아" [TV캡처] 5 12.06 589
398393 기사/뉴스 "누가 쓰나요?" 했는데...추운 날씨에 '바라클라바' 인기 48 12.06 8,220
398392 기사/뉴스 '모범택시3' 이제훈, 승부조작 비밀 알았다 [종합] 11 12.06 1,552
398391 기사/뉴스 '폭싹' 문소리·'폭셰' 임윤아, 올해의 여우주연상 "여러분이 진정한 '스타'"[10주년 AAA 2025] 4 12.06 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