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은 4일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 라이브 방송에서 "정치적 소신은 개인 문제"라며 "당시 대화 기억도 희미하다"라고 했다.
민희진은 최근 불거진 정치색 강요 의혹과 관련해서 "5년 전 개인 대화로 기억도 희미하다. 블라인드의 익명 글을 증거로 삼는 건 무리"라며 "정치적 소신은 개인 문제이며 직원을 상대로 강요한 사실은 없다"고 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열린 하이브와의 주주 간 계약 해지 및 풋옵션 소송 3차 변론에서 민희진의 '정치색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하이브 측은 반대신문 과정에서 지난해 직장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과 민희진이 '민주당을 찍지 말라'고 말했다는 메신저 대화 내용을 제시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민희진이 선거를 앞두고 직원들에게 특정 정당을 찍지 말라고 말했다'는 의혹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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