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멜론뮤직어워드 측 입장 전문.
이용자의 보호 및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비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한(비정상적인 접근과 활동) 일부 고객들에 한하여 멜론티켓 약관 제26조(부정구매에 대한 규제)에 의거하여 예매취소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해당 부정예매 건들에 대해서는 전액 환불 처리되었습니다. 일부 주장처럼 정상적인 예매인데 취소되었거나 환불을 받지 못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관련 증빙자료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근거 자료에 의해 전액 환불 취소된 점 안내드립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241/0003481662
멜론 측 "명확한 증거 있다... 전액 환불도 완료"
논란이 확산되자 멜론티켓 측은 즉각 해명에 나섰다. 팬들의 주장과 달리 '근거 없는 취소'나 '환불 거부'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멜론 측 관계자는 3일 로톡뉴스와의 통화에서 "어젯밤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티켓 취소 조치가 이루어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는 모두 모니터링을 통해 비정상적인 접근과 활동이 확인된 건들에 한해 약관 제26조(부정구매에 대한 규제)에 의거해 조치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가장 논란이 된 '환불 불가' 주장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관계자는 "해당 부정 예매 건들에 대해서는 이미 전액 환불 처리가 완료됐다"며 "정상적인 예매인데 취소되었거나 환불을 받지 못했다는 일부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적발 사유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보안 문제를 들었다. 관계자는 "부정 예매 적발은 멜론의 자체 기술력을 통해 잡아내는 것"이라며 "상세한 적발 로직을 공개할 경우 이를 우회하는 새로운 부정 예매 수법이 등장할 우려가 있어 부득이하게 공개하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출처: 멜론뮤직어워드 티켓 취소 대란…정당하게 잡은 내 표, 멜론이 취소했다? https://lawtalknews.co.kr/article/21VHGSY9B2Y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