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봉태규는 지난달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러닝 중인 전현무를 우연히 발견하고 인사했지만 전현무가 옷 알아보고 지나친 모습이 카메라에 담긴 것.

/사진=봉태규 유튜브
그때 상황에 대해 봉태규는 "나는 아이를 데리러 지하철 역으로 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전)현무 형이 오고 있는 게 보였다. 나는 현무 형이 달리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걸 생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 혼자 산다' 촬영 중인 것도 몰랐다. 형이 러닝 중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했다"며 "그런데 형한테 아는 척하는 사람들이 많은 모양이다. 그래서 형이 나도 (행인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중에 작가님이 오셔서 방송에 나와도 되냐고 물으시더라. 너무 순식간이었고 형도 못 알아봐서 '찍혔을까요' 하고 되물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김노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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