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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아웃도어 1위’ 노스페이스 “패딩 혼용률 오기재 1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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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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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3일 전수조사 결과 홈페이지 공지
타 유통채널서 불거졌던 논란, 1종→13종으로 늘어
노스페이스 “검증 소홀, 근본적 해결 시작점 삼겠다” 사과
패션업계, 반복되는 혼용률 오기재 "시스템 점검 필요"

국내 아웃도어 1위 ‘노스페이스’가 주력 상품인 겨울철 패딩의 충전재 혼용률 오기재로 고개를 숙였다.



발단은 최근 특정 유통채널에서 판매된 ‘1996 레트로 눕시 자켓’(1종)의 충전재 혼용률 표기 오기재였다. 해당 상품은 해당 채널 판매 페이지에서 ‘거위 솜털 80%·깃털 20%’로 표기돼 있었지만, 실제론 거위와 오리털이 혼합된 ‘리사이클 다운’ 충전재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을 빚었다.
일반적으로 구스다운(거위털)은 덕다운(오리털)보다 보온성이 뛰어나 프리미엄 소재로 인식되는만큼, 이 같은 충전재 혼용률 오기재는 소비자들 입장에선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행위다. 당초 노스페이스는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지난달 28일 공지에서 실무자의 단순 업데이트 실수로 설명했지만, 이후 자체 진행한 상품 전수조사 결과 유사한 오기재 제품이 대폭 늘어나게 된 것이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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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6177199?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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