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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아이유·변우석→유연석·서현진 온다…2026 MBC 드라마 라인업 공개 "최고의 한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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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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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MBC 드라마의 시작은 지성, 박희순 주연의 ‘판사 이한영’ (극본 김광민, 연출 이재진 박미연)이 첫 테이프를 끊는다. 1월 2일 첫 방송되는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지성)이 새로운 선택으로, 강신진(박희순)으로 상징되는 거악에 맞서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믿보배’ 지성과 박희순의 불꽃튀는 연기대결이 새해부터 주목되는 작품이다. 이해날 작가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원진아, 태원석, 백진희, 오세영도 주연으로 합류한다.

 

 

그 뒤를 이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 작품인 ‘찬란한 너의 계절에’ (극본 조성희, 연출 정상희,김영재)도 출격 준비를 하고 있다. 매일을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찬’(채종협)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란’(이성경)이 운명처럼 만나서 얼어 있던 시간을 깨우는 예측불허 로맨스 작품이다. 이미숙, 강석우, 한지현, 오예주 등도 시청자들과 함께 추운 겨울에 시작해 따뜻한 봄까지 훈훈한 로맨스를 이어갈 따뜻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아이유-변우석의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아인, 연출 박준화,배희)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모든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 성희주(아이유 )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 이안대군(변우석)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다. 아이유, 변우석의 만남 뿐만 아니라 MBC 드라마 극본공모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당선된 작품으로 202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정치명문가 출신 총리 민정우 역에 노상현이, 왕비의 운명을 타고난 명문가 출신 윤이랑 역에 공승연 등도 함께 한다. '환혼',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박준화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십프로(Fifties Professionals)’(극본 장원섭, 연출 한동화)는 평범해 보여도 끗발 좀 날리던 세 남자가 운명에 의해 다시 움직이게 되는 이야기로, 세상에 치이고 몸은 녹슬었을지언정 의리와 본능만은 여전한 인생의 50%를 달려온 진짜 프로들의 짠물 액션 코미디다.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가 의기투합해 짠내나는 액션과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쁜 녀석들2’ ‘38사기동대’ '나빌레라' ‘형사록’ 등을 연출한 한동화 PD가 연출을 맡는다.

 

하반기에 선보일 ‘유부녀 킬러’(극본 김은희, 연출 윤종호)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워크&라이프 밸런스) 사수기를 그린다. 남편과 네 살 딸아이를 둔 5년차 주부이자 극악무도한 범죄자를 처단하는 킬러인 유보나(공효진)가 3년간의 육아휴직을 끝내고 현업에 복귀하며 가족과의 다사다난한 일상과 위험천만한 직업을 오가며 펼치는 생활밀착형 액션 드라마이다. 킬러 아내의 비밀을 밝히고 싶어하는 남편을 맡은 정준원 역시 힘을 더한다. 웹툰으로 메가히트를 기록한 슈퍼IP의 드라마화로 주목 받은 작품으로, ‘선재 업고 튀어’의 윤종호 PD가 연출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라이어’(극본 백재영, 연출 조영민)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향해 치열하게 충돌하는 심리 스릴러다. 주연을 맡은 유연석-서현진이 ‘낭만닥터 김사부’에 이어 재회하며 관심을 모은다. ‘은중과 상연’으로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인 조영민 PD가 연출을 맡아 치열한 심리극을 웰메이드 작품으로 만들 예정이다.

 

‘너의 그라운드’(극본 황해연, 연출 이상엽)는 단 한번의 좌절로 멈춰버린 야구선수(공명)가 변호사 출신 에이전트(한효주)를 만나 그라운드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다시 시작하는 청춘 로맨스다. 뜨거운 열기의 스포츠를 소재로 그린 청춘 드라마로, 스포츠 선수와 에이전트를 그렸던 영화 ‘제리 맥과이어’를 떠올리는 스토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의 이상엽 PD가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MBC 드라마 관계자는 “최고의 드라마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장르로 시청자들을 찾아뵙기 위해 2026년 라인업을 엄선했다”라며 “‘드라마 왕국’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명품 배우진과 연출진과 함께 최고의 작품들로 한 해를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https://v.daum.net/v/20251204085746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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