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naver.com/v/89652351
지난 1년 저희에게는
뉴스와 함께 희망을 전파해야 할
의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주신 주인공은
바로 시민 여러분입니다.
내란의 불씨가 여전히 곳곳에 숨어있고,
지연되는 수사와 처벌이 우리를 지치게 만들것 같지만,
그들이 간과하는 게 있죠.
우리에겐 맨몸으로 계엄군에 맞섰던
시민들이 있습니다.
우리에겐 은박 담요로 버티며,
불의에 맞섰던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우리에겐 전국 곳곳에서
손과 마음에 각자의 응원봉을 들고,
내란을 극복해 온 국민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절대로 잊지 않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12/3 1년, 뉴스데스크 마칩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앵커 조현용 기자 김초롱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