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인도된 차량은 현대자동차가 신규 개발한 것으로, 수소전지를 동력으로 하는 350㎾ 고효율 모터와 5단 자동변속기, 188㎾ 연료전지스택, 72㎾ 고전압 배터리 등이 탑재됐다.
수소 탱크 용량은 68㎏(700bar)로, 1회 충전 시 약 761㎞를 주행할 수 있다. 화물 총중량은 40t이다.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3개 업체에 1대씩 배정돼 앞으로 4년간 연간 약 4만㎞씩 화물을 운송하며 실증을 진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항만, 내륙 물류센터 등 화물 운송이 집중된 지역에 수소전기 트럭 보급을 확대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고자 추진된다.
디젤 트럭을 친환경 차량으로 대체하면 1대당 연간 70t의 탄소배출 저감을 비롯해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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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면 서울이랑 울산 왕복할 정도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