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코인에 올인하는 美 Z세대… 전문가 “조심”
879 0
2025.12.03 18:48
879 0


미국 Z세대 투자자 5명 중 1명이 암호화폐에만 투자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자산을 분산하지 않고 ‘코인 올인’ 전략을 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야후 파이낸스는 미국 금융산업규제국(FINRA)과 CFA 연구소의 공동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Z세대 투자자의 약 19%가 암호화폐 외 다른 투자 자산을 보유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변동성이 높아 소규모 투자만 권장하는 전통적 투자 조언과 정반대의 행보다.

 

암호화폐의 선호는 젊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투자 인식이 크게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지난해 발표에서도 MZ세대의 94%가 전통적인 ‘주식 60·채권 40’ 포트폴리오보다 수집품(collectibles)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는 결과가 나왔다.

 

금융정보 사이트 고뱅킹레이츠는 이러한 흐름을 “젊은 세대의 즉시성·속도 중심 라이프스타일이 투자에도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많은 Z세대는 기존 금융기관과 제도권 금융을 신뢰하지 않고,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판단되는 자산에 관심을 보인다. 탈중앙화 구조와 높은 변동성 특성을 지닌 암호화폐가 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유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암호화폐에 단일 투자하는 것은 위험한 선택이라고 경고한다.

 

고뱅킹레이츠는 “잘못된 암호화폐를 선택하거나 시장 시스템이 흔들리면 한순간에 모든 자금을 잃을 수 있다”며 “장기 은퇴 자산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또한 “비트코인과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투자 수요에 의해 가치가 결정될 뿐, 실물 소유권을 나타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주식은 실적과 매출을 내는 실제 기업의 소유권이며, 기업이 완전히 파산하지 않는 한 일정 가치를 유지하지만 암호화폐는 감정적 매수세만으로도 급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0/0000099190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173 00:05 2,2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62,1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8,6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6,7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35,3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1,0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7,3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9,9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189 기사/뉴스 한일해저터널, 44년 숙원위해 전방위로비 (feat. 통일교) 8 01:34 1,155
397188 기사/뉴스 주한미군, 쿠팡에 집단소송 31 01:22 4,993
397187 기사/뉴스 고구마인가 돼지인가 의견이 분분한 한국의 붉은박쥐 37 00:07 3,532
397186 기사/뉴스 KT '무단 소액결제' 중국인들 첫 재판…대체로 혐의 '인정' 12.10 331
397185 기사/뉴스 박보검, 비흡연자 인증···허성태 "박보검 권유로 올해 금연 도전"('라디오스타') 13 12.10 2,878
397184 기사/뉴스 신성록, 12년 지나도 ‘카톡 개’ 똑같은 얼굴‥이모티콘서 튀어나온 비주얼(라스) 2 12.10 1,569
397183 기사/뉴스 트랜스젠더 여탕 출입 판결에… 美 한인 찜질방들 초비상 39 12.10 3,101
397182 기사/뉴스 "실비 있으시죠?" 도수치료 이제 '내돈내산'으로 바뀐다 29 12.10 4,617
397181 기사/뉴스 TAG PR 공격목록에 민희진 포함 이슈 기사 정리& '하이브 관계자' 밝힌 내용 12 12.10 1,083
397180 기사/뉴스 내년부터 '먹는 샘물 무라벨' 의무화…가게 낱개 제품은 1년 계도 5 12.10 1,083
397179 기사/뉴스 박승원 광명시장, 포스코이앤씨에 '신안산선 사고 피해보상' 촉구 2 12.10 368
397178 기사/뉴스 허성태, 원빈 소지섭과 동갑이라고? 일동 리액션 고장(라스) 8 12.10 1,429
397177 기사/뉴스 “안귀령, 촬영 전 화장까지 하더라”…‘총기 탈취=연출’ 법정 증언 456 12.10 48,641
397176 기사/뉴스 20년을 같이 살았는데…사고로 5세 지능된 아내 두고 도망간 남편, 5년 만에 ‘이혼’ 요구 11 12.10 3,124
397175 기사/뉴스 “사장님 밝고 친절했는데”…버려진 뼈 손님에게 대접한 중국인 점주 12.10 1,740
397174 기사/뉴스 인도 위 내달린 만취 운전에…목숨 잃은 '예비 쌍둥이 아빠' / JTBC 사건반장 4 12.10 596
397173 기사/뉴스 대통령실 공직자 3명 중 1명 '강남 주택 보유'…시민단체 "정책 신뢰 흔들려" 19 12.10 982
397172 기사/뉴스 대전서 전국최초 3칸 굴절버스 달린다 11 12.10 2,899
397171 기사/뉴스 이번 국힘이 필리버스터 한 법안 - 가맹사업법 개정안은 자영업 생태계의 핵심인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가맹본부의 필수품목 강제, 가격 인상 등 불공정 행위를 막고 가맹점주의 단체교섭권을 보장하는 것이 골자 9 12.10 1,072
397170 기사/뉴스 “MSG 매일 먹는 치매환자, 안먹는 환자보다 기억력 향상” 20 12.10 2,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