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예산안 처리 중 '충격 문자'‥'훈식이형 현지누나' 발칵
1,431 2
2025.12.03 18:04
1,431 2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여당 현역 의원으로부터 인사청탁을 받은 대화내용이 공개되면서 대통령실이 엄중 경고에 나서는 등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어젯밤 국회 본회의장에 있던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김남국 비서관에게 텔레그램을 보내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직에 특정 인사를 추천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문 의원은 김 비서관의 이름을 부르면서, "대학 후배고 대통령 도지사 출마 때 대변인도 한 인물"이라며 "자격은 되는 것 같은데 아우가 추천 좀 해줘"라고 말했습니다.

"내가 추천하면 강훈식 실장이 반대할 것"이라며 "아우가 추천 좀 해줘봐"라고 청탁한 겁니다.

그러자 김 비서관은 문 의원을 '형님'이라고 부르며 "훈식이형이랑 현지누나한테 추천하겠다"고 화답했고, 문 의원은 "맞아 잘 살펴줘"라고 말했습니다.
 

 

문 의원과 김 비서관은 중앙대 선후배 사이입니다.

김 비서관이 언급한 '현지누나'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여당의 원내지도부 인사가 대통령실 관계자에게 인사청탁을 넣은 메시지가 공개되자 야권은 일제히 공세에 나섰습니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대통령실과 민주당의 즉각 해명을 요구한다"면서 "인사청탁을 받은 김 비서관은 즉각 사퇴하고 현지 누나가 누구인지 조속히 밝히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SNS에 "국회 예산안 처리하는 와중에 인사청탁이라니, 현지누나는 누구냐"고 꼬집었습니다.

대통령실은 "부정확한 정보를 부적절하게 전달한 내부 직원에 대해 공직기강 차원에서 엄중 경고초지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비서관에 대한 경고가 맞다"며 "자동차산업협회 회장직은 대통령 임명 대상이 아닌데, 마치 대통령 인선직 처럼 보이는 대화였다"고 말했습니다.

또 "실제로는 홍 씨에 대한 인사추천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81517_36711.html

 

 

 

김남국;;;;;;;;;;; 은 대체;;;;;;; 

그나저나 인사청탁은 여기나 저기나 그 나물에 그 밥이구나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595 00:05 5,2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1,71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49,3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4,1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7,9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9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8040 정치 [속보] 차기 대선후보 1위 김민석 17.5%…장동혁 16.7%·한동훈 12.9% 29 09:02 1,224
8039 정치 [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54.3%…민주 45.8%-국힘 34.6% [리얼미터] 6 08:56 573
8038 정치 [단독] 내란특검 “尹계엄 목적은 민주-한동훈 등 반대 세력 제거” 12 07:46 955
8037 정치 국가 재정으로 매년 5000억씩 빌려준다는 사학진흥재단 기금 7 02:34 2,889
8036 정치 부처별 업무보고 2주차 일정 (12/16~12/19) 4 01:26 1,091
8035 정치 인천공항 사장이 이재명 대통령 질문에 제대로 대답 못한 이유 27 00:43 5,491
8034 정치 이번 업무보고 생중계가 일 잘하는 공직자, 기관장에게 기회가 되는 이유 27 12.14 3,691
8033 정치 공항공사사장의 무능함에 역대급 살벌해진 이재명 대통령 36 12.14 3,784
8032 정치 📢 부처별 업무보고 2주차 일정 (12/16~12/19) 🔥 7 12.14 733
8031 정치 [속보]국힘, 3박4일 필리버스터 종료 21 12.14 2,761
8030 정치 법무부 장관은 저걸 혼자 앉아 보고 있고... 7 12.14 3,507
8029 정치 난징에서 울리는 추모 사이렌 1 12.14 1,448
8028 정치 이재명 '질타' 반박한 이학재..."'책갈피달러', 온세상 알려져 걱정" 30 12.14 1,769
8027 정치 극우비트 씹어먹는 한두자니 4 12.14 565
8026 정치 윤석열 김건희가 풀려나오다면??? 23 12.14 3,225
8025 정치 유시민 “민주당 뭐 하는지 모르겠다…굉장히 위험” 55 12.14 4,145
8024 정치 李 “저도 경미한 장애인…여동생은 일하다가 새벽에 화장실서 사망” 15 12.14 2,758
8023 정치 이재명 대통령에게 미션을 받은 한준호의원 8 12.14 2,435
8022 정치 정청래 “우리는 자랑스러운 이재명 대통령 보유국” 24 12.14 1,099
8021 정치 대통령실 “이 대통령 ‘환단고기’ 발언, 동의나 검토 지시 아냐” 21 12.14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