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뮤직의 선구자로 통하는 독일 일렉트로 팝 밴드 '크라프트베르크(Kraftwerk)'가 7년 만에 내한공연한다.
3일 공연기획사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에 따르면, 크라프트베르크는 내년 5월4일 오후 8시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국내 팬들과 재회한다.
1970년 랄프 휘터(Ralf Hütter)와 플로리안 슈나이더(Florian Schneider)가 결성한 멀티미디어 프로젝트 팀이다.
뒤셀도르프의 클링 클랑 스튜디오(Kling Klang Studio)를 기반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 5위를 기록한 '아우토반'(1974)과 '트랜스-유럽 익스프레스'(1977), '더 맨-머신'(1978) 등의 앨범이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뒀다. 일렉트로닉 뮤직이라는 장르를 대중적으로 널리 알린 최초의 뮤지션으로 평가 받는다.
이번 내한 공연 티켓은 오는 10일 오후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NOL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에 앞서 트립닷컴 사용자는 8일 오후 12시부터 9일 오전 11시59분까지 트립닷컴 앱을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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