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3일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가 방송됐다.
박슬기는 드라마, 예능 제작발표회 및 각종 행사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
박명수는 "요새 박보검 변우석 이채민 대세 배우 많이 만나고 다닌다던데. 프로게이머 페이커까지. 페이커 팬인데 얘기 좀 해달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슬기는 "페이커 씨를 만나니까 2026년이 빵빵 뚫릴 거 같다. 너무 자랑스럽다. 페이커 보유국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아우라가 남달랐다"라고 페이커 실물 후기를 전했다.
박명수가 "박보검 변우석 이채민 볼 때랑 페이커 볼 때랑 느낌이 다르냐"라고 궁금해하자 박슬기는 "배우 분들을 볼 때는 '내 딸이 저런 사람이랑 결혼하면...' 이런 마음이다. 내가 막 좋아서 난리 나고 이런 마음은 (내가) 나이가 있어서..."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페이커 씨는 내 기운이 맑아지는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https://v.daum.net/v/2025120311583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