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김남국 "현지 누나한테 추천".. 대통령실 '엄중 경고'
3,790 30
2025.12.03 10:41
3,790 30
MeHRmY
[MBC 자료사진] https://naver.me/FTM7Xn4G

대통령실은 '인사 청탁' 논란이 불거진 김남국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에 대해 엄중히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3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은 부정확한 정보를 부적절하게 전달한 내부 직원에 대해 공직 기강 차원에서 엄중 경고 조치했음을 알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직에 특정 인사를 추천하는 내용의 문자를 김 비서관에게 보내는 상황이 취재진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촬영된 문자 내용에 따르면, 문 의원은 "남국아 우리 중앙대 후배고 대통령 도지사 출마 때 대변인도 했고, 자동차 산업협회 본부장도 해서 회장하는데 자격은 되는 것 같은데 아우가 추천 좀 해줘"라고 했습니다.

이어 "너도 알고 있는 홍00이다. 내가 추천하면 강훈식 실장이 반대할 거니까 아우가 추천해줘봐"라고 했습니다.

이에 김 비서관은 "네 형님, 제가 훈식이 형이랑 현지 누나한테 추천할게요“라고 답변했습니다.

문자 내용이 보도되자 야당은 강한 비판에 나섰습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인사 농단 실체가 드러났다. 현행범이다"라며 "김현지 실세설이 입증됐다"고 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자신의 SNS를 통해 "국회 예산안 처리하는 와중에 인사청탁이라니요. 현지누나는 누굽니까?"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하린 adorehr@jmbc.co.kr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37 12.05 75,19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51,7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0,2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6,2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5,0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6,0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8,9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4,7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7857 정치 <마침내 의료급여 부양비가 폐지됩니다> 서미화 의원 트위터 15 00:44 2,712
7856 정치 우원식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나경원 마이크 끄고 정회 선포한 배경 29 12.09 2,768
7855 정치 “서울시장 내가 출마할 일은 없어…다른 역할? 그때 판단할 것”[논설위원의 단도직입] 김민석 국무총리 10 12.09 718
7854 정치 MBC 뉴스데스크 강훈식 비서실장 인터뷰 풀영상 2 12.09 799
7853 정치 [단독] 김태흠 충남지사,"천안아산역 돔구장 수조원이 든다 해도 추진 할 것" 19 12.09 1,036
7852 정치 다음주 월요일(15일)에 중앙위원회 소집해서 정청래표 당헌 개정 재강행 한다고함. 24 12.09 1,014
7851 정치 나경원 필리버스터 도중 마이크 꺼버린 국회의장‥"의제 내 발언해 달라" 4 12.09 572
7850 정치 최근 이슈에 말얹는 민주당 의원들이 이해 안되는 가장 큰 이유 3 12.09 1,329
7849 정치 대통령실 "독도 영유권 분쟁 없다...명백한 우리 영토" 11 12.09 679
7848 정치 조국 "민주당,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정정당당하게 대응하라" 17 12.09 782
7847 정치 장동혁 고립…"이대로는 지선 필패" 8 12.09 807
7846 정치 우 의장 “나경원, 의제 외 발언 계속하고 무선 마이크 반입해 사용” 18 12.09 1,246
7845 정치 '당게 논란' 다시 꺼낸 국민의힘…"한동훈 가족과 '같은 이름' 작성자 확인" 4 12.09 333
7844 정치 [JTBC 뉴스룸 | 오대영 앵커 한마디]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 7 12.09 243
7843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9일 “퇴직금 안 주겠다고 11개월로 정부가 계약하는 게 말이 안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20 12.09 2,419
7842 정치 [단독] 통일교 진술에 '전재수' 등장…"현금박스·명품시계 전달" 41 12.09 3,062
7841 정치 [단독] "한학자에 '경배'한 여야 정치인, 최소 16명" 15 12.09 1,128
7840 정치 [단독] "고3보다 바빠" 공천 무관심?…실제론 "김태우 살펴봐라" 2 12.09 810
7839 정치 “성동구민들은 '(정원오를) 계속 쓰고 싶다'고 하고, 서울시민들은 '(정원오를) 서울시장으로 한번 써보고 싶다'고 하는 여론이 꽤 있다.” 390 12.09 26,893
7838 정치 [속보] 우 의장, 나경원 필리버스터 도중 정회 선포 54 12.09 3,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