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영 통신사 뉴스핌은 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통령실 김남국 디지털소통비서관과 휴대전화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사진을 보도했다.
공개된 휴대전화 사진에서 문 수석부대표는 '우리 중대 후배고 대통령 도지사 출마 때 대변인도 했고 자동차 산업협회 본부장도 해서 회장하는데 자격은 되는 것 같은데 아우가 추천 좀 해줘'라는 메시지를 김 비서관에게 보냈다.문 수석부대표는 또 '내가 추천하면 강훈식 실장이 반대할 거니까 아우가 추천 좀 해줘봐'라고 부탁했다. 강훈식 실장은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문 수석부대표의 메시지에 김 비서관은 '네 형님, 제가 훈식이형이랑 현지누나한테 추천할게요'라고 답했다. 여기에 문 수석부대표는 '잘 살펴줘'라고 다시 답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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