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국힘, '추경호 영장심사' 법원 앞서 "야당탄압 공작 기각돼야"
362 4
2025.12.02 14:35
362 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773987?sid=001

 

영장심사 직전 규탄대회…"영장 기각돼 내란몰이 막내릴 것"
 

법원 앞으로 집결한 국민의힘 의원들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장동혁 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추경호 의원 구속 심사 규탄대회를 하고 있다. 2025.12.2 cityb

법원 앞으로 집결한 국민의힘 의원들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장동혁 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추경호 의원 구속 심사 규탄대회를 하고 있다. 2025.12.2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은 2일 추경호 의원의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법원을 찾아 정부·여당이 야당 말살을 기도하고 있다며 영장 기각을 압박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열린 규탄대회에서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구속영장"이라며 "추경호 다음은 국민의힘이, 그다음은 국민이 될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추 전 대표를 목숨 걸고 지켜야 하는 이유"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영장은 반드시 기각돼 무도한 내란몰이는 막을 내릴 것"이라며 "오늘이 무도한 이재명 정권의 독재를 끝내는 국민 대반격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추 전 대표는 무죄"라며 "조작된 퍼즐로 꿰맞춘 영장은 사실과 법리로 따지면 당연히 기각돼야 한다"고 외쳤다.

송 원내대표는 추 전 대표에 대한 기소가 "우리 당을 내란정당이라고 프레임 씌워 기어이 야당을 탄압하고 궤멸시켜버리겠다는 정치 공작"이라며 "사즉생으로 맞서 법치주의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집회에서 국민의힘 의원 40여명은 '12월 3일 표결 방해는 없었다'고 적힌 현수막을 펼치고 '야당탄압 불법특검' 손팻말을 흔들며 "불법수사 우두머리 조은석을 수사하라", "조작된 내란몰이 지금 당장 끝장내자" 등 구호를 외쳤다.

한편 규탄대회 현장에서 이른바 '윤어게인' 세력으로 불리는 강성 지지자들과 유튜버들이 "계엄은 정당하다", "윤석열 (전) 대통령 석방" 등을 외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소속인 주호영 국회 부의장이 당직자들에게 이들을 제지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법원 앞으로 집결한 국민의힘 의원들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장동혁 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추경호 의원 구속 심사 규탄대회를 하고 있다. 2025.12.2 cityb

법원 앞으로 집결한 국민의힘 의원들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장동혁 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추경호 의원 구속 심사 규탄대회를 하고 있다. 2025.12.2 cityboy@yna.co.kr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337 00:05 3,69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1,71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49,3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4,1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7,9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9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8040 정치 [속보] 차기 대선후보 1위 김민석 17.5%…장동혁 16.7%·한동훈 12.9% 31 09:02 1,384
8039 정치 [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54.3%…민주 45.8%-국힘 34.6% [리얼미터] 8 08:56 658
8038 정치 [단독] 내란특검 “尹계엄 목적은 민주-한동훈 등 반대 세력 제거” 12 07:46 992
8037 정치 국가 재정으로 매년 5000억씩 빌려준다는 사학진흥재단 기금 7 02:34 2,898
8036 정치 부처별 업무보고 2주차 일정 (12/16~12/19) 4 01:26 1,104
8035 정치 인천공항 사장이 이재명 대통령 질문에 제대로 대답 못한 이유 27 00:43 5,519
8034 정치 이번 업무보고 생중계가 일 잘하는 공직자, 기관장에게 기회가 되는 이유 27 12.14 3,727
8033 정치 공항공사사장의 무능함에 역대급 살벌해진 이재명 대통령 36 12.14 3,836
8032 정치 📢 부처별 업무보고 2주차 일정 (12/16~12/19) 🔥 7 12.14 737
8031 정치 [속보]국힘, 3박4일 필리버스터 종료 21 12.14 2,761
8030 정치 법무부 장관은 저걸 혼자 앉아 보고 있고... 7 12.14 3,512
8029 정치 난징에서 울리는 추모 사이렌 1 12.14 1,448
8028 정치 이재명 '질타' 반박한 이학재..."'책갈피달러', 온세상 알려져 걱정" 30 12.14 1,769
8027 정치 극우비트 씹어먹는 한두자니 4 12.14 565
8026 정치 윤석열 김건희가 풀려나오다면??? 23 12.14 3,225
8025 정치 유시민 “민주당 뭐 하는지 모르겠다…굉장히 위험” 55 12.14 4,145
8024 정치 李 “저도 경미한 장애인…여동생은 일하다가 새벽에 화장실서 사망” 15 12.14 2,758
8023 정치 이재명 대통령에게 미션을 받은 한준호의원 8 12.14 2,444
8022 정치 정청래 “우리는 자랑스러운 이재명 대통령 보유국” 24 12.14 1,099
8021 정치 대통령실 “이 대통령 ‘환단고기’ 발언, 동의나 검토 지시 아냐” 21 12.14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