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대통령, 이 정도일 줄은 모르고 뽑았다”…‘지지율 36%’ 결국 바닥 찍은 트럼프

무명의 더쿠 | 12-01 | 조회 수 1486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598681?cds=news_media_pc&type=editn

 

갤럽 “지지율 36% 재집권 후 최저치”
경제·연방 예산·보건의료 등 낮은 평가
특히 높은 물가 부담이 악재로 작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집권 2기 들어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지난 3∼25일(현지시간) 미국 성인 13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8일 발표한 결과(표본오차 ±4%포인트)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36%로 10월보다 5%포인트(P) 떨어졌다. 부정 평가는 60%로 6%P 상승했다. 취임 후 두 번째 달이던 지난 2월 47%였던 지지율은 이후 40%대에서 횡보하다 7월 37%까지 떨어졌고, 이번 조사에서 최저치를 기록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4∼17일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3%P)에서도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38%로 이달 초 대비 2%P 하락해 집권 2기 최저 수준을 보였다. 이코노미스트가 여론조사기관 유거브에 의뢰한 조사(21∼24일, 표본오차 ±3.4%P)에서는 ‘국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31%가 긍정, 57%가 부정 의견을 밝혔다. 긍정 응답은 이달 초 대비 8%P 감소했다.

여러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율에서 고전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경제 문제’, 특히 높은 물가 부담이 지목된다. 갤럽 조사에서 경제 부문 긍정률은 36%로 전체 지지율과 같은 수준에 그쳤고, 중동 정세(33%), 연방 예산(31%), 우크라이나 사태(31%), 보건의료 정책(30%) 등 대부분의 현안이 낮은 평가를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층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폭스뉴스의 이용자 투표에서도 경제 정책 긍정률은 38%, 부정률은 61%에 달했다. 당시 투표에서 관세에 대한 긍정률은 35%, 보건의료에 대한 긍정률은 34%에 머물렀다.
 

미국 백악관 전경. [UPI 연합뉴스]

미국 백악관 전경. [UPI 연합뉴스]

(중략)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4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305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민주화사업 전액 및 부분삭감한 창원시의회의 내로남불
    • 14:00
    • 조회 360
    • 정치
    12
    • [시간들] 숨죽인 공직사회, 이재명을 알면 출세가 보인다
    • 12:39
    • 조회 1234
    • 정치
    17
    • 장관급 인사들이 이 계엄이 불법인지 아닌지도 판단을 못 해가지고 시키는 대로 간다? 말도 안된다는 얘깁니다
    • 12:06
    • 조회 415
    • 정치
    1
    • [속보] 李 대통령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 난방비·먹거리 지원 확대"
    • 11:58
    • 조회 409
    • 정치
    2
    • '국힘 다수' 창원시의회, 끝내 3.15 등 민주화 기념 예산 삭감
    • 11:54
    • 조회 275
    • 정치
    3
    • 청와대 진입, 공천권, 2027년 대선 도전까지...통일교 간부회의록 공개
    • 11:48
    • 조회 231
    • 정치
    3
    • 대통령과 셀카 찍는 노하우 대통령이 인별에 알려준다.jpg
    • 11:28
    • 조회 2915
    • 정치
    11
    • "남성들은 또 기분 나쁘다하던가요?"
    • 10:35
    • 조회 38997
    • 정치
    288
    • '막말 논란' 김미나 창원시의원 징계안, 국민의힘 주도로 부결
    • 10:03
    • 조회 554
    • 정치
    8
    • 말이 안 나오면 또 그 당
    • 09:52
    • 조회 830
    • 정치
    1
    • 한국 언론은 그 당 좋아함
    • 09:45
    • 조회 1534
    • 정치
    5
    • 정청래 “최고위원 보선 직후 1인1표제 재추진”…내년 1월 전망
    • 12-19
    • 조회 1025
    • 정치
    36
    • 이재명이 가다실이나 생리대 이슈 언급한 게 탈모 이슈 때문이다 트위터가 패서 그렇다는 자의식 과잉을 멈춰주면 좋겠네
    • 12-19
    • 조회 2807
    • 정치
    30
    • 중복되는 부처들 지적하는 이재명 대통령
    • 12-19
    • 조회 3953
    • 정치
    16
    • 정성호 "마약수사 독립조직 필요…마약청정국 마지막 골든타임"
    • 12-19
    • 조회 859
    • 정치
    7
    • 창원시의회 두 달 만에 또 외유성 해외 출장
    • 12-19
    • 조회 681
    • 정치
    7
    • 성남 시장 시절 저소득층 생리대 지원했던 이재명
    • 12-19
    • 조회 1100
    • 정치
    9
    • "가석방 확대하라"는 李 주문...정성호 "대통령 교도소서 인기"
    • 12-19
    • 조회 935
    • 정치
    5
    • 이재명 대통령 "불법촬영물 범죄, 초국가범죄 본부 항목에 추가하라"
    • 12-19
    • 조회 921
    • 정치
    15
    • 세종에서 고깃집합니다. 요즘 저녁장사 안됩니다. 술마시는 사람들이 없네요. 공무원들이 주 고객층이었는데.jpg
    • 12-19
    • 조회 6423
    • 정치
    27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