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민주, 이언주 남고 최고위원 3명 사퇴…‘정청래 지도부’ 유지할듯
3,018 52
2025.11.30 18:41
3,018 5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79091?sid=001

 

지난 28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모습. 왼쪽부터 전현희 최고위원, 정청래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 한준호·이언주 최고위원.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지난 28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모습. 왼쪽부터 전현희 최고위원, 정청래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 한준호·이언주 최고위원.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3명이 내년 6·3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 시한을 하루 앞둔 1일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난다. 출마를 검토했던 이언주 의원 등 다른 최고위원 6명은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여 ‘정청래 지도부’는 유지될 전망이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3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1일 당 최고위원회의 뒤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하시는 분들의 의사 표시가 공식적으로 될 것”이라며 “지도부 공백 상태가 장기화하지 않도록 가능한 한 빨리 당 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당헌상 최고위원이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선거 6개월 전인 2일 밤 12시까지 사퇴해야 한다.

사퇴가 확실시되는 최고위원은 전현희·한준호·김병주 등 3명이다. 전 최고위원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고, 한준호·김병주 최고위원은 경기지사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지사 출마를 검토했던 이언주 최고위원은 이날 불출마 뜻을 밝혔고, 황명선·서삼석 최고위원도 각각 충남지사와 전남지사 출마 뜻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헌상 최고위원회 9명 중 과반인 5명 이상 사퇴하면 기존 지도부가 해체되고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되는데, 이를 피하게 됐다.

이번 최고위원 사퇴로 생기는 빈자리에 대한 보궐선거는 내년 1월 중순께 열린다. 정청래 대표와 가까운 후보와 정 대표를 견제하려는 후보의 대결로 치러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당 조직사무부총장을 맡은 문정복 의원은 지난 17일 민주당 의원 단체 대화방에 ‘한 원외위원장과 통화했고, 최고위원으로 추천하면 하겠다고 한다’는 메시지를 올렸다가 지운 바 있다. 당내에서 ‘정 대표와 가까운 최고위원 후보를 벌써 구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나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735 00:05 8,3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3,3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2,3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6,3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7,9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8064 정치 한국대통령중 1등 3 15:58 544
8063 정치 본인 일정 기록해놓은 전재수전장관 12 15:55 948
8062 정치 與김용민 "2차 종합특검? 국수본에 맡기는 게 나을 수도" 8 15:31 361
8061 정치 그니까 싹싹 뒤져서 겨우 찾은 정원오 논란이 30년 전에 민정당쪽 인간이 518 모독해서 맞짱 떳다는거임? 34 15:25 1,444
8060 정치 개신교가 일부라며 내버려 두는 사이 나타나는 모습 10 15:20 959
8059 정치 [영상] 한동훈 특검 요구하자... “특검 출석이나 해!” 이언주 핵사이다 팩폭 6 14:44 664
8058 정치 국회 본회의장에 침밷는 놈이 누구? 3 14:34 553
8057 정치 진중권 “환단고기 졸지에 역사 문헌…대통령실 해명이 오히려 문제 키워” 19 14:22 848
8056 정치 美타임지 선정 올해 100대 사진에 李대통령 대선승리 연설 5 14:10 1,186
8055 정치 박찬대 의원, 제주4.3 진실 규명...상훈법 개정안 발의 7 13:27 228
8054 정치 李 대통령, 박진경 대령 국가유공자 취소 지시 15 13:23 2,895
8053 정치 [속보] 장동혁 "이 대통령 말 갈수록 거칠어져.. 국민 불안" 257 12:26 10,872
8052 정치 유시민 : 재래식 신문이란 말을 쓰게 된 이유가 레거시 미디어다 올드 미디어다 전통 언론이다 이런 말로는 이 민주공화국 체제 안에서 영업하면서 활동하고 있는 언론사가 이 체제에 대한 기본적인 충성을 가지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어서 4 12:24 850
8051 정치 서울시장 양자대결…정원오 45.2% 오세훈 38.1% / 민주당 적합도 정원오 28.7% vs 박주민 13.9% 488 11:52 18,550
8050 정치 유시민 “李 대통령 똑똑하다…민주당은 굉장히 위험” 32 11:50 2,487
8049 정치 [단독]국힘, ‘김어준 모니터링팀’ 만든다…“유튜브 부적절 발언, 실시간 대응” 40 11:42 1,621
8048 정치 조희대 입건 사실이 대서특필 되지 않았던 이유 11:38 1,870
8047 정치 아니 그러면 이미 납기 지연을 하고 있는 업체한테 저가 낙찰할 기회를 또 줬단 말이에요? 11 11:37 1,726
8046 정치 경찰,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관련 전재수 사무실 압수수색 12 11:30 501
8045 정치 전재수, 통일교 행사 참석 의혹 정면 반박…“고향에서 벌초했던 날” 26 11:29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