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천박한 김건희 발언 부적절” 국민의힘 당원들, 배현진 징계 촉구
1,292 12
2025.11.30 15:38
1,292 1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0/0000099051?sid=001

 

발언하는 배현진 조직부총장 사진=연합뉴스

발언하는 배현진 조직부총장 사진=연합뉴스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씨를 비판하면서 격한 표현을 사용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과 계엄은 불법이라고 주장한 양향자 최고위원의 징계를 촉구하는 당원들의 요구가 나왔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당원 청원-배현진 의원·양향자 위원 윤리위 제소 요청’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온라인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해당 글에는 “최근 배현진 의원과 양향자 위원의 잇따른 부적절한 발언과 행태는 윤석열 전 대통령 및 김건희 여사에 대한 노골적 모욕, 당원 및 보수 지지층을 ‘극우’로 규정하는 비하 발언, 장외투쟁 연단에서의 당내 분열 조장, 그리고 당의 품위와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언행”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작성자는 “이 과정에서 많은 당원들은 배현진 의원과 양향자 위원의 언행으로 인해 직접적인 상처·모멸감·배신감을 겪었으며 당의 단결과 선거 체제 구축에 심대한 악영향이 발생하고 있다”며 “당원 다수는 ‘두 사람의 언행은 당헌·당규가 요구하는 품위와 책임을 저버린 행위이며 윤리위원회의 엄정한 조사와 징계 착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배현진 의원은 29일 SNS에 “왕이 되고 싶어 감히 어좌에 올라 앉았던 천박한 김건희와, 그 김건희 보호하느라 국민도 정권도 안중에 없었던 한 남편의 처참한 계엄 역사와 우리는 결별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린 바 있다.

양향자 최고위원 역시 29일 대전에서 열린 국민대회에서 계엄의 불법성을 주장하다가 현장에서 당원들의 거친 항의를 받았다.

이처럼 12.3 계엄 1년을 앞두고 사과를 주장하는 당내 초재선 및 소장파 의원들과 보수결집을 꾀하는 지도부 사이에서 국민의힘 내부 갈등은 깊어지는 양상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451 12.11 26,0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2,5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35,4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28,1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64,93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1,2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8017 정치 나경원, 중국인 초교 무단 침입에 "李, 대책 내놔라" 17 12.13 883
8016 정치 공사다망한 부산시장 19 12.13 3,911
8015 정치 나경원, 중국인 제주 초등학교 무단 침입에 "李대통령, 대책 내놔라" 18 12.13 1,526
8014 정치 국회 본회의장에 침밷는 거임?? 2 12.13 784
8013 정치 진주시 국회의원 5 12.13 890
8012 정치 이언주 "한동훈·이준석, 무슨 낯으로 '통일교 특검' 큰소리치나" 10 12.13 492
8011 정치 윤석열·김건희, 박성재에 보낸 텔레그램 보니…"이원석 총장 용퇴 요구 거부하고 개겼다" 1 12.13 395
8010 정치 환단고기 언급하는 이재명 대통령(영상) 253 12.13 43,333
8009 정치 이준석 "'환단고기' 믿는 李대통령, 역사 환상을 국정에 끌어들이나' 32 12.13 2,507
8008 정치 특이점이 온 이재명 사진 (빛재명) 30 12.13 3,103
8007 정치 인천공항 사장이 일을 너무 못하고 태도 불량한거 지적한 대통령한테 대통령놀이 즐긴다고 디스하는 내란당 조해진 18 12.13 1,933
8006 정치 박수현 “정청래는 장판교의 장비…‘친명친정’ 프레임 모욕적” 22 12.13 546
8005 정치 정청래 측, 명청대결 표현에 "모욕적 프레임…의도적 갈라치기" 12 12.13 628
8004 정치 강선우 “이 대통령-짐 로저스 대담, 통일교 연관 몰랐다” 2 12.13 1,724
8003 정치 정성호 장관 페북 19 12.13 1,974
8002 정치 김석준 1심 ‘직위 상실형’에 내년 부산 교육감 선거판 ‘출렁’ 1 12.13 504
8001 정치 이언주 페북 22 12.13 2,079
8000 정치 [단독] 정진석, 尹 파면 날 '대통령실 PC 초기화' 지시… 이관 전 1000여 대 포맷 21 12.13 1,048
7999 정치 해군, 23일 독도 방어 훈련…“독도는 일본 영토” 망언 다카이치 또 반발? 2 12.13 241
7998 정치 한탄하는 대구시민 23 12.13 2,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