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단독] "민주당 보좌진협의회, 장경태 고소한 여성 고발하자"…"2차 가해에 법적 조치 검토"
2,146 22
2025.11.29 19:54
2,146 2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921921?sid=001

 

https://tv.naver.com/v/89360693

 

【 앵커멘트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성추행 의혹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도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치적 책임을 지라며 몰아세웠고, 민주당은 섣부른 판단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맞섰는데요.
이런 가운데 민주당 보좌진 커뮤니티에서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사진이 올라와 2차 가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길기범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기자 】
무고를 주장하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어제 자신의 SNS에 해당 영상을 촬영한 사람이 국민의힘 소속인지 의심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국민의힘은 즉각 장 의원의 발언을 문제 삼았습니다.

"범죄 현장을 입증하려면 범인에게 '촬영하겠다'고 예고라도 하란 말이냐"며 장 의원의 주장을 전면 반박했습니다.

▶ 인터뷰 : 조용술 / 국민의힘 대변인
- "이번 사건은 민주당이 강조해 온 '성인지 감수성'의 시험대입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또다시 자당 인사의 성 비위에는 침묵하며…."

반면 민주당은 신중한 입장입니다.

"일단 감찰 조사를 지켜보겠다"면서 "당에서도 심각하게,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섣부른 판단을 경계했습니다.

▶ 인터뷰 : 백승아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양측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 섣불리 당의 입장을 말씀드리긴 어렵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보좌진협의회 커뮤니티에
게시된 글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보좌진 A 씨는 "민보협 명의로 장경태 의원에게 성추행 혐의를 뒤집어 씌우는 여자 비서관을 고소·고발 조치하자"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여성이 옆 남성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하지만 고소인 측 변호인은 MBN과의 통화에서 "당시 상황과는 다른 옷차림"이라며 "정치적 의도를 가진 2차 가해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사진의 출처를 묻는 취재진에게 페이스북에서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길기범입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바타: 불과 재> IMAX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1166 12.04 36,3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24,9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60,9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76,3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199,28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3,2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3,7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5,3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6,1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7717 정치 [속보] 이준석, 조진웅 은퇴에 “대통령 괜찮고, 배우는 은퇴 모순” 24 14:39 833
7716 정치 [속보]김용범 정책실장 "AI 세계적 기업들 한국으로…AI 3강 꿈 기틀 마련" 14:34 160
7715 정치 與조승래 "대통령도 당 대표도...1인 1표, 인물 중심 편 가르기 자제해야" 15 14:30 300
7714 정치 [속보] ‘성추행 논란’ 장경태 “멘붕 오고 트라우마 남을 듯…마음 추스르겠다” 24 14:27 1,790
7713 정치 [속보]김용범 정책실장 "심리, 주식시장, 실무경제, 분배 등 지표 동시 개선" 14:20 121
7712 정치 [속보]위성락 안보실장 "북한과 대화 재개 추진…한반도 평화 공존 프로세스 본격화" 2 14:19 154
7711 정치 [속보]위성락 안보실장 "핵없는 한반도 위해 긴장완화·신뢰구축 노력" 14:19 79
7710 정치 [속보]강훈식 비서실장 "국민주권 강화 노력 전방위…회의 전과정 생중계, 알권리 존중" 3 14:16 252
7709 정치 [속보]위성락 안보실장 "오랜 숙원인 '핵잠 건조' 미국 지지 확보" 11 14:15 344
7708 정치 국힘, '강제추행 피소' 손범규 대변인 사표 수리 10 14:12 612
7707 정치 이준석, 조진웅 은퇴에 “대통령 괜찮고, 배우는 은퇴 모순” 279 14:01 16,621
7706 정치 김민석 총리 주재로 외교 리셉션에 초대장을 보냈는데 110개국 국가가 와있다고 함ㄷㄷㄷ외교부에서도 놀랐다고 25 13:53 2,374
7705 정치 “베트남에도 한강버스를?” 대설 날 출장 떠난 오세훈, 하노이시에 정책 공유 13 13:15 694
7704 정치 이재명 대통령 얄짤없는거 개좋음 "그냥 이제 그만하십시오. 그럴 시간 없어요. 자 김태흠 도지사 잘~ 하셨습니다. 자, 다음~!” 64 12:25 5,235
7703 정치 [단독]국민의힘 당 대변인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윤리위 제소에도 직 유지 30 11:58 927
7702 정치 [속보]새벽배송 반대 청원 5만 넘자 한동훈 “시민 선택권, 민노총 이익보다 중요” 12 11:56 1,116
7701 정치 조갑제 "장동혁 열심히 할수록 이재명 유리하게 해" 13 11:41 1,087
7700 정치 [단독]국민의힘 당 대변인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윤리위 제소에도 직 유지 34 10:34 1,955
7699 정치 얼마전 주한외교리셉션을 총리가 처음으로 주관했는데 118개국 중 무려 110국가가 참석했다고 함 쿠데타를 1년만에 극복한 민주주의 국가로의 위상과 대통령의 리더십 때문이라고 13 01:47 2,090
7698 정치 김민석 총리 주제 외교 리셉션 주관에서 118국 중 110개국 참여 국가 위상을 느낀 이유 9 01:08 2,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