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기억하기 싫겠지만, '내란범' 한덕수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다[박세열 칼럼]
1,498 10
2025.11.29 14:09
1,498 10

다들 잊고 싶었거나, 잊고 있겠지만, 내란 방조 혐의 등으로 15년 형을 구형받은 한덕수는 국민의힘 대선 주자 출신이다. 적어도 당의 공식 기록대로라면 한나절 이상 대선 후보를 지냈다.

한덕수는 지난 5월 10일 새벽 3시 20분에 당비 1만 원을 내고 입당하면서 무려 32종의 각종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한다. 국민의힘은 새벽 4시인 마감시간까지 유일하게 등록한 후보인 한덕수로 대선 후보가 교체됐다고 새벽 4시 40분에 공고를 냈다. 입당 80분만에 당권을 거머쥔 한덕수는 그날 밤 당원투표로 후보 교체 안건이 부결될때까지 하루짜리 대선 후보로 존재했다.

이 치욕적인 사건을 국민의힘은 잊은 것 같다. 한덕수가 내란 방조 혐의로 징역 15년 형을 구형받았지만, 공식 논평은 단 하나도 없다. 전직 대선 후보의 범죄 혐의에 이렇게 무심할 수가 있을까? 한덕수는 국민의힘이라는 '소극'의 엑스트라였을지언정, 이 극의 본질을 극명하게 드러내주는 '주제' 그 자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2/0002416593

 

혐오.. 극혐.. #짤장고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해피바스 X 더쿠💚] 탱글탱글하다♪ 탱글탱글한♪ 촉감중독 NEW 샤워젤리 체험 EVENT 366 12.05 30,7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30,4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69,5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83,8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06,9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5,4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4,9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5,3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6,1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7745 정치 강훈식, "이 대통령, 퇴임은 세종시서 할 수도 있겠다고 언급" 7 12.07 1,437
7744 정치 국민의힘, '강제 추행 피소' 손범규 대변인 사의 수리 9 12.07 416
7743 정치 김민석·정청래, 민주당 청년정치 무대서 나란히 강연…당권 신경전 본격화? 24 12.07 909
7742 정치 조국 교수가 로스쿨에서 시험문제 미리 알려줘서 전체 재시험 보게 됐다면 아마도 압수수색 150번 정도 했겠지. 40 12.07 3,297
7741 정치 김민석 “‘받들어 총’ 경위 설명하라”…서울시 전방위 압박 9 12.07 1,615
7740 정치 野 손범규 대변인, 강제추행 혐의 피소…장동혁, 당무감사위 조사 지시 7 12.07 310
7739 정치 국가보안법 폐지 발의한 민주당 의원의 범죄 이력 50 12.07 4,191
7738 정치 20대 남성들이 생각하는 이재명 이준석.. 383 12.07 47,325
7737 정치 이재명 대통령 트위터 업뎃 : <경기도에서 했던 걸 전국으로 시행했습니다> 국민여러분, 이제 엠블런스 의심하지 마시고 길 좀 잘 터 주십시오 39 12.07 2,929
7736 정치 대한민국 대통령실 : ❝ 국민통합을 위한 국민주권정부의 6개월, 국민께 보고드립니다 ❞ 지난 187일 동안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국가 정상화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34 12.07 804
7735 정치 주진우 "조진웅 옹호론자들 제정신? 좌파의 범죄 카르텔 인증" 35 12.07 3,379
7734 정치 구의원 강제추행 혐의 피소 한달…국힘 손범규 대변인직 사퇴 8 12.07 459
7733 정치 장제원 부고 전해들은 尹 "너무나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 9 12.07 2,542
7732 정치 도이치 주포, 특검 조사서 "김여사 관여"…검찰 때와 반대진술 3 12.07 390
7731 정치 나경원 빠루 사건은 다들 빠루만 이야기 하지만 이때 국회의원 감금 혐의도 있음 67 12.07 1,449
7730 정치 조진웅이 정치계에서 쉴드 받는 이유 팩트 654 12.07 74,112
7729 정치 낙태죄 부활을 위해 모인 국민의힘 여성 의원들 330 12.07 30,158
7728 정치 추경호, 특검 기소에 “정치탄압 중단해야···내란혐의 허구 입증할 것” 10 12.07 253
7727 정치 강훈식 "용산시대 뒤로하고 청와대로…크리스마스쯤 이사 완료" 8 12.07 548
7726 정치 국힘, 내란특검 추경호 불구속 기소에 "특정 결론 향한 정치적 탄압" 12.07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