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배현진 "왕 되고 싶어 감히 어좌 앉은 천박한 김건희와 한 남편의 처참한 계엄 역사와 결별해야"
2,669 32
2025.11.29 14:08
2,669 3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984026?sid=001

 

배현진 국민의힘 국회의원 페이스북
배현진 국민의힘 국회의원 페이스북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일으킨 비상계엄 1주년을 앞두고 배현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를 "왕이 되고 싶어 감히 어좌에 올라 앉았던 천박한 김건희"이라고 표현하며 비판, 코앞에 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계엄과의 결별을 강조했다.

배현진 의원은 29일 낮 12시 39분쯤 페이스북에 "진정 끊어야 할 윤석열 시대와는 절연하지 못하고 윤어게인, 신천지 비위 맞추는 정당이 돼서는 절대로, 절대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눈길조차 얻을 수 없다"고 최근 장동혁 대표 체제 국민의힘이 보이고 있는 행보가 내년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어낼 수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김건희 씨를 먼저 언급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을 '한 남편'으로 표현하며 계엄과의 연결고리를 짚었다. 아내를 보호하기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을 일으켰다는 뉘앙스다.

배현진 의원은 "왕이 되고 싶어 감히 어좌에 올라 앉았던 천박한 김건희와, 그 김건희 보호하느라 국민도 정권도 안중에 없었던 한 남편의 처참한 계엄 역사와 우리는 결별해야 한다"고 적었다.

'왕이 되고 싶어 감히 어좌에 올라 앉았던'이라는 표현은 김건희 씨가 지난 2023년 9월 12일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과 함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맞이 행사 동선 점검 목적으로 경복궁 근정전을 찾아 돌연 어좌(임금이 앉는 의자)에 앉았던 것이 올해 10월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국감)에서 드러난 걸 가리킨다.

문광위 소속 배현진 의원은 국감 당시 "(김건희 씨가) 어좌에 앉고, 문화재에 일반 국민들이 절대 할 수 없는 행위를 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문화체육관광위원들도 마찬가지로 낯 뜨거울 정도로 송구하고 죄송하고 창피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페이스북 글 말미에서 배현진 의원은 재차 임박한 지선을 가리켜 "선거를 앞둔 우리의 첫째 과제는 그 무엇도 아닌 바로 이것"이라고 국민의힘에 재차 계엄의 강을 건널 것을 제안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해피바스 X 더쿠💚] 탱글탱글하다♪ 탱글탱글한♪ 촉감중독 NEW 샤워젤리 체험 EVENT 366 12.05 30,7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30,4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69,5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83,8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06,9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5,4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4,9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5,3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6,1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7745 정치 강훈식, "이 대통령, 퇴임은 세종시서 할 수도 있겠다고 언급" 7 12.07 1,437
7744 정치 국민의힘, '강제 추행 피소' 손범규 대변인 사의 수리 9 12.07 416
7743 정치 김민석·정청래, 민주당 청년정치 무대서 나란히 강연…당권 신경전 본격화? 24 12.07 909
7742 정치 조국 교수가 로스쿨에서 시험문제 미리 알려줘서 전체 재시험 보게 됐다면 아마도 압수수색 150번 정도 했겠지. 40 12.07 3,297
7741 정치 김민석 “‘받들어 총’ 경위 설명하라”…서울시 전방위 압박 9 12.07 1,615
7740 정치 野 손범규 대변인, 강제추행 혐의 피소…장동혁, 당무감사위 조사 지시 7 12.07 310
7739 정치 국가보안법 폐지 발의한 민주당 의원의 범죄 이력 50 12.07 4,191
7738 정치 20대 남성들이 생각하는 이재명 이준석.. 383 12.07 47,325
7737 정치 이재명 대통령 트위터 업뎃 : <경기도에서 했던 걸 전국으로 시행했습니다> 국민여러분, 이제 엠블런스 의심하지 마시고 길 좀 잘 터 주십시오 39 12.07 2,929
7736 정치 대한민국 대통령실 : ❝ 국민통합을 위한 국민주권정부의 6개월, 국민께 보고드립니다 ❞ 지난 187일 동안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국가 정상화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34 12.07 804
7735 정치 주진우 "조진웅 옹호론자들 제정신? 좌파의 범죄 카르텔 인증" 35 12.07 3,379
7734 정치 구의원 강제추행 혐의 피소 한달…국힘 손범규 대변인직 사퇴 8 12.07 459
7733 정치 장제원 부고 전해들은 尹 "너무나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 9 12.07 2,542
7732 정치 도이치 주포, 특검 조사서 "김여사 관여"…검찰 때와 반대진술 3 12.07 390
7731 정치 나경원 빠루 사건은 다들 빠루만 이야기 하지만 이때 국회의원 감금 혐의도 있음 67 12.07 1,449
7730 정치 조진웅이 정치계에서 쉴드 받는 이유 팩트 654 12.07 74,112
7729 정치 낙태죄 부활을 위해 모인 국민의힘 여성 의원들 330 12.07 30,158
7728 정치 추경호, 특검 기소에 “정치탄압 중단해야···내란혐의 허구 입증할 것” 10 12.07 253
7727 정치 강훈식 "용산시대 뒤로하고 청와대로…크리스마스쯤 이사 완료" 8 12.07 548
7726 정치 국힘, 내란특검 추경호 불구속 기소에 "특정 결론 향한 정치적 탄압" 12.07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