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장동혁 "계엄 책임은 통감.. 퇴장해야 할 사람은 이재명, 해산 정당은 민주당"
1,532 35
2025.11.29 13:02
1,532 35

https://n.news.naver.com/article/661/0000066181?cds=news_media_pc&type=editn

 

계엄에 대해 '책임' 언급하면서도 원인은 민주당에 돌려
"민주당 적폐몰이.. 우리가 제대로 싸우지 못했기 때문"
2일 추경호 영장 발부 따라 1주기 메시지 수위 정해질 듯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12·3 계엄 1주기를 앞두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계엄의 책임을 인정한다면서도 그 원인은 더불어민주당에 돌리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어제(28일) 오후 대구에서 열린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의회 폭거와 국정 방해가 결국 계엄을 불러왔다"면서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많은 국민들께 혼란과 고통을 드렸고 그 책임을 무겁게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 대표는 계엄 이후 상황에 대해 "충성스러운 군인들이 재판정에서 시련을 겪고 있고, 민주당의 무모한 적폐몰이 때문에 사찰을 위협받는 공무원들도 있다"며 "이 모두가 결국 우리 당이 제대로 싸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작년 계엄을 통해 민주당의 무도함이 드러났고, 대한민국의 현실을 볼 수 있었다"며 "많은 청년이 대한민국의 위기를 알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이재명 대통령,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왼쪽부터)

김민석 국무총리와 이재명 대통령,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왼쪽부터)
장 대표는 "민주당의 폭거로 민생이 파탄나고 국가시스템이 파괴되는데도, 우리는 하나되어 막아내지 못했다"며 "뿔뿔이 흩어져서 계엄도 막지 못했고, 탄핵도 막지 못했고, 이재명 정권 탄생도 막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란 몰이와 민생 파탄으로 1년이 지나가고 있는데도 여전히 흩어져 '이재명 독재'를 막지 못하고 있다"며 "똘똘 뭉쳐 이재명 독재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선 "국민의 자유를 탄압하고 지갑을 털어가는 도둑 정권, 이재명 정권을 향해 레드 카드를 들어 달라"며 "퇴장해야 할 사람은 이재명이고, 해산해야 할 정당은 민주당"이라고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내에선 계엄에 대한 사과 요구가 잇따르는 가운데 장 대표가 직접적으로 '책임'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만 계엄의 원인을 민주당에 돌리며 여전한 공세 자세를 이어갔는데, 당 안팎에선 다음 달 2일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가 계엄 1년 메시지의 내용과 수위를 결정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해피바스 X 더쿠💚] 탱글탱글하다♪ 탱글탱글한♪ 촉감중독 NEW 샤워젤리 체험 EVENT 361 12.05 28,2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29,6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66,6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81,7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06,3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5,4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4,9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5,3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6,1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7745 정치 강훈식, "이 대통령, 퇴임은 세종시서 할 수도 있겠다고 언급" 6 12.07 1,393
7744 정치 국민의힘, '강제 추행 피소' 손범규 대변인 사의 수리 8 12.07 375
7743 정치 김민석·정청래, 민주당 청년정치 무대서 나란히 강연…당권 신경전 본격화? 23 12.07 867
7742 정치 조국 교수가 로스쿨에서 시험문제 미리 알려줘서 전체 재시험 보게 됐다면 아마도 압수수색 150번 정도 했겠지. 40 12.07 3,176
7741 정치 김민석 “‘받들어 총’ 경위 설명하라”…서울시 전방위 압박 9 12.07 1,582
7740 정치 野 손범규 대변인, 강제추행 혐의 피소…장동혁, 당무감사위 조사 지시 7 12.07 292
7739 정치 국가보안법 폐지 발의한 민주당 의원의 범죄 이력 49 12.07 3,938
7738 정치 20대 남성들이 생각하는 이재명 이준석.. 373 12.07 43,166
7737 정치 이재명 대통령 트위터 업뎃 : <경기도에서 했던 걸 전국으로 시행했습니다> 국민여러분, 이제 엠블런스 의심하지 마시고 길 좀 잘 터 주십시오 39 12.07 2,837
7736 정치 대한민국 대통령실 : ❝ 국민통합을 위한 국민주권정부의 6개월, 국민께 보고드립니다 ❞ 지난 187일 동안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국가 정상화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34 12.07 781
7735 정치 주진우 "조진웅 옹호론자들 제정신? 좌파의 범죄 카르텔 인증" 35 12.07 3,112
7734 정치 구의원 강제추행 혐의 피소 한달…국힘 손범규 대변인직 사퇴 8 12.07 439
7733 정치 장제원 부고 전해들은 尹 "너무나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 9 12.07 2,485
7732 정치 도이치 주포, 특검 조사서 "김여사 관여"…검찰 때와 반대진술 3 12.07 380
7731 정치 나경원 빠루 사건은 다들 빠루만 이야기 하지만 이때 국회의원 감금 혐의도 있음 67 12.07 1,434
7730 정치 조진웅이 정치계에서 쉴드 받는 이유 팩트 650 12.07 71,591
7729 정치 낙태죄 부활을 위해 모인 국민의힘 여성 의원들 325 12.07 28,979
7728 정치 추경호, 특검 기소에 “정치탄압 중단해야···내란혐의 허구 입증할 것” 10 12.07 241
7727 정치 강훈식 "용산시대 뒤로하고 청와대로…크리스마스쯤 이사 완료" 8 12.07 531
7726 정치 국힘, 내란특검 추경호 불구속 기소에 "특정 결론 향한 정치적 탄압" 12.07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