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정부, 동남아 온라인 범죄에 첫 독자 제재- 역대 최대 규모
640 5
2025.11.28 16:03
640 5

정부는 동남아 지역의 초국가 범죄조직과 조직원, 조력자들을 겨냥한 독자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스캠사기, 유인·감금 등 범죄 활동에 관여한 개인 15명과 단체 132개가 제재 대상으로 지정됐습니다.

제재 대상에는 수많은 한국인이 감금됐던 '태자단지'와 '망고단지'를 비롯해 대규모 스캠단지를 조성·운영한 프린스그룹의 천즈 회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또 범죄조직 자금세탁에 관여한 후이원그룹과 그 자회사들도 제재 명단에 올랐습니다.

캄보디아 보하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스캠조직 총책과 한국인 대학생 폭행 사망 사건의 핵심 용의자인 범죄단체 조직원도 제재 대상입니다.

프린스그룹은 지난달 미국과 영국의 제재 대상으로도 지정된 초국가 범죄조직입니다.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개인과 단체에 대해서는 가상자산을 포함한 국내 자산 동결, 국내 금융 거래 제한 조치가 취해지며, 개인의 경우 국내 입국이 금지됩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국내 은행에 개설한 일부 제재 대상 금융 계좌에 수천만 원의 예치금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관계부처와 협업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이번 조치에 대해 외교부는 "초국가 범죄에 대응한 우리나라 최초의 독자 제재이자, 역대 최대 규모의 단일 제재"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범부처 협력과 국제 공조를 바탕으로 초국가 범죄에 총력 대응해 나가면서, 추가적인 제재 대상 지정, 불법 자금 차단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51127213615eB7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94 12.15 44,0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7,9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12,7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6,8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1,0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0,2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8293 정치 李 대통령 "생리대 비싸서 직구…무관세 도입, 실질 경쟁시켜보자" 24 17:32 1,039
8292 정치 [속보] 나경원 “조국, 민주당 꼬붕” vs 조국 “나경원, 천정궁 갔냐고” 6 17:23 372
8291 정치 [속보] 李대통령 "우리나라 생리대 39% 비싸다더라…조사 아직 안해봤나" 14 16:55 729
8290 정치 이 대통령 "초코파이 사건 왜 기소했나"… 경미 범죄 제도 개선 지시 8 16:52 844
8289 정치 [속보] 李 대통령 "법무부, 공인된 폭력 행사하는 곳 … 국민 신임 저버리지 않았으면" 6 16:37 620
8288 정치 [단독] '7+8=12' 쿠팡 택배 '엉터리 보고'에…분노한 與 "강행규정 검토" 3 16:28 833
8287 정치 문제유출을 했는데 조용한 검찰 4 16:21 1,108
8286 정치 전 주한미국대사 3 15:59 1,789
8285 정치 [속보] 李대통령 “한국서 생리대 엄청 비싸다고…공정위, 조사해보라” 212 15:49 9,913
8284 정치 부산시 의원과 통일교 사진 또 나옴 39 15:17 3,256
8283 정치 생중계했더니 참 좋구나 6 13:46 1,494
8282 정치 [부산여론조사] 통일교 논란에도, 전재수-박형준 '박빙' 26 13:32 988
8281 정치 가평군과 통일교 18 13:14 2,304
8280 정치 [속보] '초대' 대전충남특별시장 주목…與 강훈식 차출설 부상 vs 野 이장우·김태흠 둘 중 한 명만 24 12:04 788
8279 정치 [속보] 李대통령 “진짜 원수된 듯…북한, 우리가 북침할까 걱정” 27 11:11 2,525
8278 정치 그럼에도 피청구인은 위헌 • 위법한 대통령 지시에 따라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의 근간을 해치는 정도로 중대하고도 명백히 위헌인 이 사건 계엄을 실행하는 행위에 가담하였습니다 4 10:12 886
8277 정치 [속보]李 대통령 국정지지율 55%…민주 40%·국힘 26% [한국갤럽] 4 10:10 616
8276 정치 [속보]전재수 "한일 해저터널, 부산 미래 팔아먹는 것…금품 수수 사실무근" 5 10:08 1,047
8275 정치 국힘 “대통령실, 환율 급하다고 기업들 협박… 정부가 조폭인가” 33 09:58 1,310
8274 정치 이철우 경북지사 "국힘이 지방선거 이겨, 무슨 사과를 하나" 16 09:41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