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속보]한동훈 “李계엄하면 민주당 우리만큼 못할 것…尹계엄 저지에 국힘도 지분 있어”
1,674 51
2025.11.28 11:57
1,674 5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53424?sid=001

 

문화일보 유튜브 캡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곧 1년이 되는 12·3 비상계엄에 대해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생각 뿐이었고 그를 위해 최선을 다했었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28일 문화일보 유튜브 ‘이현종의 뉴스쇼’에 출연, “비상계엄 선포를 듣자마자 일 초도 고민하지 않았다”며 “저보다 더 사명감 투철한 분이 당 대표였을 수도 있는데 제가 계엄 저지를 못 해낼 것이 두려웠다”고 설명했다.

한 전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무위로 끝난 데 대해 국민의힘도 일정 부분 공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 전 대표는 “계엄 저지 현장에는 18명의 국민의힘 의원들 외에 수많은 국민의힘 보좌진과 당직자, 그리고 국민의힘의 지지자들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계엄 전 원래 미래는 이재명 대통령은 법적 심판을 받고 정치무대에서 사라지는 것”이라며 “그것이 대통령의 계엄 선포로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으로 나라를 망친 것이라면, 이 대통령은 계엄을 제외한 다른 모든 것으로 나라를 망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금같은 분위기라면 재판 재개를 막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으로 보이며 여론 선동으로 ‘사법 쿠데타’를 제압하기 위한 계엄을 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정부 여당은) 밝히라”며 “그 쉬운 말을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20개국(G20) 순방 후 이화영 재판부를 기피신청했던 검사 감찰하라 지시한 데 대해 한 전 대표는 “제 상식으로는 대통령 첫번째 지시가 자기 관련 지시를 하는 것이 자신의 공범을 봐주겠다고 나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전까지는 이 대통령이 설마 범죄를 저질렀겠어 긴가민가 했던 사람들도 이제는진짜 범죄 저지른 것 맞구나라고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바타: 불과 재> IMAX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1160 12.04 35,5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24,4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58,2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76,3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199,28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2,2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3,7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4,54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5,1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7706 정치 “베트남에도 한강버스를?” 대설 날 출장 떠난 오세훈, 하노이시에 정책 공유 12 13:15 437
7705 정치 이 타이밍에 좀 묘한 것 같은 조국 페이스북 21 12:47 2,661
7704 정치 이재명 대통령 얄짤없는거 개좋음 "그냥 이제 그만하십시오. 그럴 시간 없어요. 자 김태흠 도지사 잘~ 하셨습니다. 자, 다음~!” 50 12:25 3,060
7703 정치 [단독]국민의힘 당 대변인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윤리위 제소에도 직 유지 30 11:58 828
7702 정치 [속보]새벽배송 반대 청원 5만 넘자 한동훈 “시민 선택권, 민노총 이익보다 중요” 11 11:56 1,001
7701 정치 조갑제 "장동혁 열심히 할수록 이재명 유리하게 해" 11 11:41 1,011
7700 정치 [단독]국민의힘 당 대변인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윤리위 제소에도 직 유지 33 10:34 1,899
7699 정치 얼마전 주한외교리셉션을 총리가 처음으로 주관했는데 118개국 중 무려 110국가가 참석했다고 함 쿠데타를 1년만에 극복한 민주주의 국가로의 위상과 대통령의 리더십 때문이라고 13 01:47 2,062
7698 정치 김민석 총리 주제 외교 리셉션 주관에서 118국 중 110개국 참여 국가 위상을 느낀 이유 9 01:08 2,636
7697 정치 극우개신교유튜버들은 윤을 사랑함 1 12.06 1,329
7696 정치 [단독] 대통령실 "내란전담재판부 당정 조율 안 지켜져…법사위가 어겨" 38 12.06 1,963
7695 정치 장경태 맹공하던 국힘, 내부 성추행 의혹 불거져 당혹 2 12.06 1,044
7694 정치 [속보] ‘집값 대책 없다’ 李 대통령에 국힘 “즉각 내려와야 한다” 145 12.06 14,415
7693 정치 한두자니의 태극기 부대 염장지르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 12.06 2,396
7692 정치 계엄 발표 후 겸손방송국에 모이는 스탭들 그 후 바로 건물 앞에 닥친 군인들 31 12.06 3,341
7691 정치 국민의 힘 ㅅㅍㅎ 때문에 돌아가신 분 이야기 해볼까요? 나경원 담당 일진 박은정 19 12.06 3,814
7690 정치 민주당이 찐 보수인 이유 (feat. 간첩법 개정) 35 12.06 4,842
7689 정치 李대통령, 내주부터 전국 돌며 부처 업무보고…"최초 TV·유튜브 생중계" 33 12.06 2,320
7688 정치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유권자 57% “장래 대통령감 없다” 33 12.06 2,312
7687 정치 충남 타운홀미팅을 간 이재명 대통령 (feat.충청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 12.06 4,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