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속보] 나경원 '패스트트랙' 항소
2,873 26
2025.11.27 18:29
2,873 2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983846?sid=001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자신의 의원실에서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1심 선고 관련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자신의 의원실에서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1심 선고 관련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패스트트랙' 사건 1심 결과에 대해 검찰이 항소 포기를 한 27일 당일 저녁 항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오후 6시 20분쯤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2019년 패스트트랙 사건은 애초 기소되지 않았어야 했을 사건이다. 민주당의 일방적 반헌법적 의회폭거에 대한 제1야당의 소극적 정치행위를 사법에 고발한 정치의 사법 예속의 비극이었다"고 규정하면서 "결국 기소 자체가 소수당의 정당한 정치적 저항을 완전히 위축시키고, 민주당 의회독재의 문을 활짝 열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되짚었다.

그러면서 "이번 판결은 형식적 법치에 그쳤을 뿐, 실질적 법치가 전혀 보장되지 않은 판결이다. 민주당의 다수결독재, 의회폭주에 면죄부를 준 판결"이라고 비판하며 "결국 이번 판결대로라면, 민주당의 다수결독재, 1당독재를 막을 길은 더 좁아질 것이다. 제1야당은 거대여당 입법폭주의 들러리, 거수기로 전락할 것"이라고 우려, "역사가, 국민께서 평가할 것이라 믿는다. 다시 판단 받겠다"고 항소 이유를 설명했다.

글 말미에서 나경원 의원은 "이번 패스트트랙 1심 판결에 대한 항소로 소수 야당의 국민을 위한 정치적 의사표시와 정치행위의 공간을 넓히고, 의회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복원하겠다. 민주당의 다수결독재, 의회폭주 만행을 반드시 막아 내겠다"고 항소에 의미를 부여하며 "국민의 삶과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추영우 X 신시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최초 메모리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88 12.11 29,9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1,3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32,2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24,3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62,8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0,1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564859 유머 하프라이프3 레딧 근황 17:00 167
564858 유머 눈덩이 들고가다가 던져버리는ㅋㅋㅋ 슈돌 은우 3 17:00 266
564857 유머 식욕 많은 사람이 갖고있는 특징 16 16:49 1,315
564856 유머 아니 닝닝이 착장이ㅋㅋㅋㅋ 주토피아같아 2 16:41 1,876
564855 유머 경우에 따라서 진짜 질리는 상황.txt 7 16:35 2,558
564854 유머 마법사 최현우가 봐주는 2026 금전운&재능운 타로 9 16:33 1,419
564853 유머 스타벅스에서 만난 아기띠 매고있는 아기엄마 32 16:27 5,688
564852 유머 세조 무덤에 악플달린게 너무웃김 8 16:26 1,780
564851 유머 찾잔을 다양하게 사용하는 엄마 4 16:23 2,080
564850 유머 나는 불행 중 수많은 다행으로 자랐다 12 16:23 2,292
564849 유머 우연히 자살하면 지옥갑니다라는 트윗을 보고 우리나라 저승에서는 어떤지 검색해봤는데 33 16:19 4,086
564848 유머 지오디 육아일기 큰 인기요인 중 하나였다고 생각하는 것.jpg 35 16:16 3,519
564847 유머 덕친같은 나는 솔로 정숙 티셔츠 2 16:05 1,728
564846 유머 한국 올 땐 짐가방 하나였다가 떠날 땐 짐가방 세 개로 늘어났다는 사람 7 15:59 3,873
564845 유머 윤남노가 알려주는 라면-김치 궁합 조합 더쿠들의 선택은?? 7 15:58 826
564844 유머 잃어버린 개를 찾기위해 임보봉사하던 견주에게 행운이 찾아옴 13 15:54 2,652
564843 유머 오랜만에 연락한 친구가 빈틈이 없다 1 15:40 1,576
564842 유머 동생수학가르치다가 폭행죄로갈것같음 4 15:39 1,428
564841 유머 세상에 남사친 여사친은 존재한다는 걸 보여준 말왕 김지유 커플요가 2 15:32 1,777
564840 유머 [순풍산부인과] 초콜릿으로 사기 당한 미달이 3 15:32 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