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장경태, '여성 성추행 의혹' 경찰 수사에 "허위·무고, 강력대응"
1,765 14
2025.11.27 15:19
1,765 14

(서울=뉴스1) 서미선 임세원 기자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자신에게 성추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돼 수사가 시작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허위·무고라면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해당 의혹 수사 관련 조사받은 게 있냐는 질문을 받고 "전혀 없다. 연락받은 것도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장 의원이 지난해 말 서울 모처에서 모임을 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추행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은 이달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냈고, 이 사건을 서울경찰청이 넘겨받아 배당하고 준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정식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장 의원은 "지난해 말 (해당) 여성 비서관이 이 건이 보도되면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고 법적 조치하겠다고 했었다"며 "원래 (저는) 비서관들과 회식하고 있었는데 잠깐 메뚜기 뛰러(테이블을 옮겨) 갔고, 거기 있다가 나와서 그냥 있는데 (그 여성) 남친이라는 사람이 와서 행패를 부려 바로 그 자리를 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다음 날 얘기를 들어보니 (이 여성이 속한 A당의) 의원실에서 조사도 잘했고 그러다가 끝났는데, (보도 나온 내용은) 아는 게 없다"고 부연했다.

그는 "최초 진술이 제일 중요한데 해당 여성이 (이 의혹을 언론사에) 쓰지 말아 달라고 했다"고 거듭 언급했다.

장 의원은 페이스북에도 "전혀 사실이 아닌 허위 무고와 관련, 음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썼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629297?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29 12.05 63,1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47,7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85,0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4,0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2,47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6,0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5,6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7,7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2,4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7834 정치 국회의장 등지고 주머니에 손 넣는 나경원 의원 5 17:34 184
7833 정치 또 충돌한 여야…우원식 “안 좋은 역사는 나경원 의원이 만들어” 8 17:29 435
7832 정치 국민의 힘 필리버스터 돌입 첫 타자 나경원 발언 도중 마이크 꺼버린 우원식 국회의장 55 17:23 1,918
7831 정치 한동훈 당 게시판 논란 중간조사 결과 23 17:07 1,082
7830 정치 [속보] 국민의힘 “오늘 본회의 상정 법안 모두 필리버스터 신청키로” 22 16:31 871
7829 정치 [속보]국민의힘, 필리버스터 개시...첫 토론 주자 나경원 25 16:29 1,225
7828 정치 [단독] 개인정보 털리면 매출 10% 과징금…당정, 초강력 제재 추진 2 16:08 526
7827 정치 장동혁 "통일교 해산돼야 한다면 민주당도 해산돼야" 40 16:07 1,283
7826 정치 KTX-SRT 분리는 이명박근혜가 추진한 철도민영화 사전 작업이자 경쟁이라는 미명하에 자본의 배만 불리고 철도 공공성을 약화시킨 정책이다. 이걸 되돌렸다. 26 15:01 1,543
7825 정치 [속보] 한동훈 “이 대통령, 재판 앞둔 통일교 ‘해산’ 발언…‘불면 죽인다’ 공개 협박” 24 14:58 1,215
7824 정치 "같은 일해도 비정규직에 돈 더줘야"…李대통령, '최저임금' 관행 질타 50 14:48 1,988
7823 정치 [속보]李대통령 "韓남는 쌀…쌀값 폭등 日에 수출 협의해보라" 28 14:38 2,417
7822 정치 주진우 "조진웅 죗값 치렀다고? 지금이었다면 징역 5년 이상" 28 14:33 2,474
7821 정치 [속보] 李대통령 "쿠팡사태 처벌 현실화 위해 강제조사권 검토" 1 14:29 461
7820 정치 이 대통령 “왜 정부와 공공기관은 비정규직에 최저임금만 주나…적정 임금 줘라” 37 14:20 1,618
7819 정치 조희대, 공수처 입건됐다... "고발 한 두 건 아냐" 3 14:07 451
7818 정치 이 대통령 “내년 ‘6대 개혁’ 시작 국가대도약…개혁에는 저항 불가피” 1 13:04 325
7817 정치 "인민판사" 속성 이진관 vs "우리" 지귀연 판사 2 12:49 587
7816 정치 증인으로 나와 귀찮아서 증언 거부하겠다 노상원의 법정 태도 32 12:39 1,688
7815 정치 물이 도시를 바꾼다…오세훈, 쿠알라룸푸르서 수변 활력 전략 구상 36 12:29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