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국힘 "추경호 구속영장 발부 가능성 거의 없어…'내란 몰이' 대응 계기"
743 17
2025.11.27 14:45
743 1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84051?sid=001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신동욱 최고위원을 비롯한 의원들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5.11.27. suncho21@newsis.c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신동욱 최고위원을 비롯한 의원들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5.11.27.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
국민의힘 지도부가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해 청구된 '내란 특별검사팀'의 구속영장이 기각될 가능성을 높게 보면서 더불어민주당의 '내란정당 프레임' 대한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식당에서 지도부 오찬이 끝난 뒤 취재진으로부터 '이날 본회의에서 진행되는 추 전 원내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에 관한 대화를 나눴나'라는 질문을 "추 전 원내대표의 체포영장에 적시된 내용들은 대부분 허구에 가까운 내용"이라며 "특검이 몇 조각을 이어 붙여서 추론해 만든 영장"이라고 밝혔다.

신 수석최고위원은 "형사적으로 전혀 문제 될 것 없다는 얘기가 있었다. 민주당 쪽에서 끊임없이 저희를 내란 정당으로 몰았다"며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추 전 원내대표 수사 마무리 시점에 저희 당에 대한 위헌 정당 해산심판을 청구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법원이 영장을 발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민주당의 내란 몰이가 상당 부분 허구란 것이 많이 알려질 것"이라며 "저희도 (수사가) 마무리되고 나면 민주당이 저희에게 해왔던 내란 몰이, 내란 공세 등의 부분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생길 것이란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다.

신 수석최고위원은 '비상계엄 1주년 사과 메시지에 관한 대화를 나눴나'라는 취지의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계엄 사태를 계기로 민주당의 우리 당에 대한 내란 몰이, 내란 정당화 시도를 해왔다"며 "단순한 사과의 문제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추 전 원내대표 영장 심사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그 결과를 보면서 시기나 내용에 대해 충분히 고민할 지점들이 있다"며 "다만 장동혁 당 대표께서 당 안팎으로 매우 많은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이다. 이 상태에서 결론이 난 것은 전혀 없고, 조금 기다려보시면 나올 것 같다"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565 00:05 4,8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1,71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49,3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4,1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7,9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9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8038 정치 [단독] 내란특검 “尹계엄 목적은 민주-한동훈 등 반대 세력 제거” 10 07:46 839
8037 정치 국가 재정으로 매년 5000억씩 빌려준다는 사학진흥재단 기금 6 02:34 2,777
8036 정치 부처별 업무보고 2주차 일정 (12/16~12/19) 4 01:26 1,045
8035 정치 인천공항 사장이 이재명 대통령 질문에 제대로 대답 못한 이유 26 00:43 5,313
8034 정치 이번 업무보고 생중계가 일 잘하는 공직자, 기관장에게 기회가 되는 이유 27 12.14 3,572
8033 정치 공항공사사장의 무능함에 역대급 살벌해진 이재명 대통령 35 12.14 3,738
8032 정치 📢 부처별 업무보고 2주차 일정 (12/16~12/19) 🔥 7 12.14 729
8031 정치 [속보]국힘, 3박4일 필리버스터 종료 21 12.14 2,729
8030 정치 법무부 장관은 저걸 혼자 앉아 보고 있고... 7 12.14 3,488
8029 정치 난징에서 울리는 추모 사이렌 1 12.14 1,448
8028 정치 이재명 '질타' 반박한 이학재..."'책갈피달러', 온세상 알려져 걱정" 30 12.14 1,759
8027 정치 극우비트 씹어먹는 한두자니 4 12.14 561
8026 정치 윤석열 김건희가 풀려나오다면??? 23 12.14 3,213
8025 정치 유시민 “민주당 뭐 하는지 모르겠다…굉장히 위험” 55 12.14 4,136
8024 정치 李 “저도 경미한 장애인…여동생은 일하다가 새벽에 화장실서 사망” 15 12.14 2,750
8023 정치 이재명 대통령에게 미션을 받은 한준호의원 8 12.14 2,421
8022 정치 정청래 “우리는 자랑스러운 이재명 대통령 보유국” 24 12.14 1,099
8021 정치 대통령실 “이 대통령 ‘환단고기’ 발언, 동의나 검토 지시 아냐” 21 12.14 1,743
8020 정치 대통령실 "李 '환단고기' 발언, 분명한 역사관 아래서 역할 해달란 취지" 46 12.14 2,676
8019 정치 대통령 '환빠' 언급 일파만파... "<반지의 제왕>도 역사?" 12 12.14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