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이승만 마케팅' 나선 나경원 "기초의원 등 역사교육 이승만부터 시작해야"
1,092 33
2025.11.26 21:42
1,092 33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승만 마케팅'에 나섰다.

나 의원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을 다룬 영화 '독립외교 40년 : 이승만의 외로운 투쟁' 시사회를 직접 주최했다. 나 의원은 영화 상영 전 인사말을 통해 "이 영화는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을 위한 외로운 투쟁, 40년 외교 역사를 그리고 있다"라며 "이 대통령이 없었으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없었다"라고 소개했다.

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요즘 국회에서 민주당의 행태에 맞서면서 이제 자유대한민국은 없어지는 것 아닌가하는 분노와 좌절감이 든다"라며 "국회를 장악한 그들은 대한민국을 해체하고 있다. 입법으로 검찰 해체하고 사법부까지 해체한다. 그런데 저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고 토로했다.

나 의원은 또 지방선거 경선 룰 변경(당원 투표 반영 비율 70%로 확대)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제가 지방선거 총기획단장으로서 당성이 중요하다고 하니 외연확장해야 한다고 이러쿵저러쿵한다"라며 "우리 당이 국가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당이 되지 않고는 대한민국을 지킬 수 없다고 본다. 그 첫 번째가 역사를 잘 아는 것이고 역사를 잘 아는 게 이승만 대통령을 제대로 평가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내에서는 환호가 이어졌다.

이어 "기초단체장이든 기초의원이든 광역의원이든 무조건 교육을 받고 시험을 보게 하자. 첫째 과목은 역사로 하자. 역사 교육에 이승만 교육부터 시작해 보려 한다"라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96321?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553 00:05 4,7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1,71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49,3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4,1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7,9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9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8038 정치 [단독] 내란특검 “尹계엄 목적은 민주-한동훈 등 반대 세력 제거” 8 07:46 744
8037 정치 국가 재정으로 매년 5000억씩 빌려준다는 사학진흥재단 기금 6 02:34 2,605
8036 정치 부처별 업무보고 2주차 일정 (12/16~12/19) 4 01:26 1,001
8035 정치 인천공항 사장이 이재명 대통령 질문에 제대로 대답 못한 이유 26 00:43 5,168
8034 정치 이번 업무보고 생중계가 일 잘하는 공직자, 기관장에게 기회가 되는 이유 27 12.14 3,467
8033 정치 공항공사사장의 무능함에 역대급 살벌해진 이재명 대통령 35 12.14 3,694
8032 정치 📢 부처별 업무보고 2주차 일정 (12/16~12/19) 🔥 7 12.14 727
8031 정치 [속보]국힘, 3박4일 필리버스터 종료 21 12.14 2,719
8030 정치 법무부 장관은 저걸 혼자 앉아 보고 있고... 7 12.14 3,476
8029 정치 난징에서 울리는 추모 사이렌 1 12.14 1,435
8028 정치 이재명 '질타' 반박한 이학재..."'책갈피달러', 온세상 알려져 걱정" 30 12.14 1,759
8027 정치 극우비트 씹어먹는 한두자니 4 12.14 560
8026 정치 윤석열 김건희가 풀려나오다면??? 23 12.14 3,203
8025 정치 유시민 “민주당 뭐 하는지 모르겠다…굉장히 위험” 55 12.14 4,127
8024 정치 李 “저도 경미한 장애인…여동생은 일하다가 새벽에 화장실서 사망” 15 12.14 2,750
8023 정치 이재명 대통령에게 미션을 받은 한준호의원 8 12.14 2,421
8022 정치 정청래 “우리는 자랑스러운 이재명 대통령 보유국” 24 12.14 1,099
8021 정치 대통령실 “이 대통령 ‘환단고기’ 발언, 동의나 검토 지시 아냐” 21 12.14 1,733
8020 정치 대통령실 "李 '환단고기' 발언, 분명한 역사관 아래서 역할 해달란 취지" 46 12.14 2,668
8019 정치 대통령 '환빠' 언급 일파만파... "<반지의 제왕>도 역사?" 12 12.14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