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1인 1표제 반대 한 명도 없어” 반격 나선 정청래...“사퇴하라” 반발도
1,021 33
2025.11.26 14:52
1,021 3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66132?sid=001

 

"반대 의원 1명도 없어"
반격 나선 정청래

이른바 '1인 1표제' 등이 담긴 당헌·당규 개정을 놓고 더불어민주당이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청래 대표가 오늘(26일)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1인 1표제는 공약이었고, 공약을 했으면 공약을 이행을 해야 할 의무가 있다”면서 “의원들 중 1인 1표제 반대한다 말한 의원은 단 한명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지지자들과 유튜버들은 민주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헌·당규 개정과 관련해 효력 정지 가처분 등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며 정청래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회의가 끝나기 직전 정청래 대표가 마이크를 잡더니 작심 발언을 쏟아냅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저는 지난 전당대회 때 1인 1표제를 공약했습니다. 공약을 했으면 공약을 이행을 해야 할 의무가 저한테 있는 겁니다. 당원들이 그 부분을 받아들였고 그리고 저를 당 대표로 선출해주셨습니다.

'1인 1표제'를 위한 당헌·당규 개정을 놓고 당 내에서 “졸속 추진”이라며 반발이 잇따르는데 대해 자신의 공약 사항이고 숙의 과정도 여러 차례 거쳤다며 반박에 나선 겁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적어도 의원님들 중에선, 국회의원 중에서는 1인 1표제에 반대한다, 이렇게 저한테 말한 의원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다 찬성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물줄기는 잡혔다고 보고요...

이번 개정이 자신의 대표직 연임을 위한 거란 비판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1인 1표제에 대한 최종 결정이 이뤄지는 중앙위원회는 당초 오는 28일에서 다음달 5일로 일주일 미뤄진 상태입니다.

그러나 1인 1표제 논란은 민주당 지지층 간의 내분 양상으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현장음]
일방통행 당 대표는 즉각 사퇴하라! (사퇴하라! 사퇴하라!)

일부 지지자들과 유튜버 등은 오늘 '1인 1표제' 등이 담긴 당헌당규 개정에 반발하며,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음]
이 위법한 개정안이 중앙위원회에서 날치기 처리된다면, 대의원들의 고유한 의결권은 박탈되고, 당원들의 민주적 절차 참여권은 영원히 침해됩니다.

반면, 정 대표 지지자들은 온라인 상에 1인 1표제는 이재명 대통령도 대표 시절 추진했다는 걸 강조하며 정 대표를 감싸고 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00 12.05 36,0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29,6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69,5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82,9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06,3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5,4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4,9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5,3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6,1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7745 정치 강훈식, "이 대통령, 퇴임은 세종시서 할 수도 있겠다고 언급" 6 12.07 1,424
7744 정치 국민의힘, '강제 추행 피소' 손범규 대변인 사의 수리 8 12.07 392
7743 정치 김민석·정청래, 민주당 청년정치 무대서 나란히 강연…당권 신경전 본격화? 23 12.07 886
7742 정치 조국 교수가 로스쿨에서 시험문제 미리 알려줘서 전체 재시험 보게 됐다면 아마도 압수수색 150번 정도 했겠지. 40 12.07 3,256
7741 정치 김민석 “‘받들어 총’ 경위 설명하라”…서울시 전방위 압박 9 12.07 1,599
7740 정치 野 손범규 대변인, 강제추행 혐의 피소…장동혁, 당무감사위 조사 지시 7 12.07 297
7739 정치 국가보안법 폐지 발의한 민주당 의원의 범죄 이력 50 12.07 4,081
7738 정치 20대 남성들이 생각하는 이재명 이준석.. 379 12.07 45,092
7737 정치 이재명 대통령 트위터 업뎃 : <경기도에서 했던 걸 전국으로 시행했습니다> 국민여러분, 이제 엠블런스 의심하지 마시고 길 좀 잘 터 주십시오 39 12.07 2,914
7736 정치 대한민국 대통령실 : ❝ 국민통합을 위한 국민주권정부의 6개월, 국민께 보고드립니다 ❞ 지난 187일 동안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국가 정상화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34 12.07 798
7735 정치 주진우 "조진웅 옹호론자들 제정신? 좌파의 범죄 카르텔 인증" 35 12.07 3,209
7734 정치 구의원 강제추행 혐의 피소 한달…국힘 손범규 대변인직 사퇴 8 12.07 453
7733 정치 장제원 부고 전해들은 尹 "너무나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 9 12.07 2,528
7732 정치 도이치 주포, 특검 조사서 "김여사 관여"…검찰 때와 반대진술 3 12.07 381
7731 정치 나경원 빠루 사건은 다들 빠루만 이야기 하지만 이때 국회의원 감금 혐의도 있음 67 12.07 1,434
7730 정치 조진웅이 정치계에서 쉴드 받는 이유 팩트 651 12.07 73,076
7729 정치 낙태죄 부활을 위해 모인 국민의힘 여성 의원들 329 12.07 29,564
7728 정치 추경호, 특검 기소에 “정치탄압 중단해야···내란혐의 허구 입증할 것” 10 12.07 247
7727 정치 강훈식 "용산시대 뒤로하고 청와대로…크리스마스쯤 이사 완료" 8 12.07 539
7726 정치 국힘, 내란특검 추경호 불구속 기소에 "특정 결론 향한 정치적 탄압" 12.07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