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김재원 "계엄·탄핵 이후 내부 통합 중인데 사과하는 것 맞지 않아"
766 7
2025.11.26 09:25
766 7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6일 12·3 비상계엄 1주년을 앞두고 장동혁 대표의 사과 메시지가 나와야 한다는 당 안팎의 주장에 대해 "내부 통합을 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지금 사과하는 것이 맞느냐.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그것보다는 우리가 함께 이렇게 가자고 보여주고 국민들께도 '우리가 이런 정치를 하겠습니다. 좀 더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하는 것이 맞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행자가 '사과는 이미 깔려 있다고 보고 그 다음을 얘기한다는 말로 이해하면 되겠느냐'고 묻자, 김 최고위원은 "이미 우리가 (김용태) 비대위원장 시절에 사과를 했고, 나아가 사과를 할 만큼의 지금 상황인가. 오히려 그렇게 되면 내부 분열이 또 조장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대선을 거치면서 41% 이상의 국민들이 우리 당 후보를 지지했다"며 "그러면 적어도 많은 국민들에게 지금 계엄 1주년이 돼서 우리가 이렇게 바뀌어 왔다. 앞으로는 이렇게 가겠다고 좀 더 희망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에 대해서는 "자꾸 절연, 절연하는데 인연이 끊기나. 없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의 중심은 마치 항공모함이 방향을 틀듯이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해 가야 된다"며 "지금 이런 상황이 됐으니까 순식간에 방향을 틀었다가 조금 논란이 있으면 또 이쪽으로 오고, 지금 그럴 단계가 아니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621761?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548 12.15 25,6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5,0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4,9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3,5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9,46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170 기사/뉴스 故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전직 경찰, 징역형 집행유예 1 17:46 310
398169 기사/뉴스 사운드클라우드, 해킹으로 2800만 계정 정보 유출... 샤이니헌터스 소행 추정 13 17:45 767
398168 기사/뉴스 경찰, 박나래 전 남자친구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착수 38 17:42 3,496
398167 기사/뉴스 '남편 중요부위 절단' 변기 넣어 물 내린 50대 징역 15년 구형 45 17:35 2,925
398166 기사/뉴스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운 키 13 17:35 3,943
398165 기사/뉴스 [속보] 김건희·권성동·윤영호 모두 내년 1월 28일 선고 11 17:25 818
398164 기사/뉴스 [단독] 포스코 광양제철소서 또 사망사고…경찰 수사 4 17:24 637
398163 기사/뉴스 "하차 개입 없다"… 유재석의 원칙 밝힌 예능 PD들 3 17:20 1,150
398162 기사/뉴스 유명 영화감독 부모 살해한 ‘금수저’ 아들 “父에 자격지심‥최대 사형 가능성”[할리우드비하인드] 10 17:20 1,165
398161 기사/뉴스 블핑 로제인 척 사진 찍고 사인까지…中 인플루언서 논란 34 17:19 3,232
398160 기사/뉴스 이이경 '유재석 윗선' 언급 안 했다더니…‘놀뭐?’ 하차 취재 녹취 공개 파문(뒤통령) 12 17:17 1,862
398159 기사/뉴스 박나래 이어 키..'7년 고정 멤버' 떠난 '놀토' 측 "멤버 충원 계획 無"[공식] 27 17:09 2,691
398158 기사/뉴스 박나래 쏙 빠졌다... '나 혼자 산다', 새 단체 사진 공개 5 17:08 3,454
398157 기사/뉴스 “아이 낳는 건 공익”…이재명, 국민연금 출산 크레딧 추가 개선 시사 11 17:08 819
398156 기사/뉴스 '부동의 땅값 1위' 명동 네이처 리퍼블릭 부지 8 17:03 1,638
398155 기사/뉴스 [자막뉴스] 뿌연 미세먼지 속에 불타는 차량들..."끔찍한 사고 목격" 절규 (인도) 1 16:59 763
398154 기사/뉴스 국립공원 무단점유 내년 여름까지 정리…李대통령 "법 공정해야" 4 16:56 838
398153 기사/뉴스 쿠팡 김범석, 청문회도 불출석…로저스 대표, '회피성' 답변 지적하자 '통역 탓' 7 16:55 358
398152 기사/뉴스 주사이모 논란에 ‘놀토·나혼산’ 초토화 19 16:54 3,150
398151 기사/뉴스 왕진 전문의가 본 주사이모 논란 “적극적으로 도왔는지가 쟁점, 박나래 처벌 안 받을 것” 9 16:45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