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JTBC 단독] 김건희, 박성재에 "내 수사는?" "김혜경·김정숙 왜 진척 없나"
520 3
2025.11.25 19:10
520 3

https://youtu.be/YAT4q7EyWZE?si=wQ-MIwf_BrguNrb7




내란 특검은 박성재 전 법무부장관의 내란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휴대전화기에 남아 있는 김건희씨의 메시지를 확보했습니다.

김건희씨가 장문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건 지난해 5월 15일입니다.

JTBC 취재결과, 김건희씨는 본인을 향한 검찰 수사와 김혜경 여사, 그리고 김정숙 여사에 대한 수사도 언급했습니다.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라고 묻는가 하면, '김혜경, 김정숙 수사는 어떻게 되어 가나', '왜 김정숙 수사는 2년 간 진척이 없느냐'라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당시 검찰은 김건희씨의 명품백 논란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주작 혐의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김혜경 여사는 법인카드 의혹으로, 김정숙 여사는 순방 당시 입었던 샤넬 자켓의 출처를 두고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김건희씨는 검찰 내부의 움직임까지 박 전 장관을 통해 파악하려고 했습니다.

명품백 전담수사팀을 두고 '이원석 총장이 지시를 한 건지, 김창진 당시 중앙지검 1차장 검사가 특별수사팀 구성이 필요하다고 보고한 건지' 등을 물은 겁니다.

김건희씨는 대통령 배우자일 뿐 공직자도 아니었지만, 마치 수사를 지휘하듯이 직접 법무부장관에게 연락을 한 겁니다.

내란 특검은 검찰 인사권과 검찰총장 지휘권을 가진 박 전 장관이 부정한 청탁을 받은 것으로 보고 우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또 김건희 특검이 가지고 있는 김건희씨 휴대전화기를 확보하기 위해 어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특검은 자료 분석을 마치는대로 조만간 박 전 장관을 소환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홍승재 영상편집 박선호 영상디자인 김윤나]

여도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6600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28 12.05 58,3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44,2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84,4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4,0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1,3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6,0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5,6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6,8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1,2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7820 정치 이 대통령 “왜 정부와 공공기관은 비정규직에 최저임금만 주나…적정 임금 줘라” 14:20 89
7819 정치 조희대, 공수처 입건됐다... "고발 한 두 건 아냐" 1 14:07 209
7818 정치 이 대통령 “내년 ‘6대 개혁’ 시작 국가대도약…개혁에는 저항 불가피” 1 13:04 279
7817 정치 "인민판사" 속성 이진관 vs "우리" 지귀연 판사 2 12:49 525
7816 정치 증인으로 나와 귀찮아서 증언 거부하겠다 노상원의 법정 태도 31 12:39 1,523
7815 정치 물이 도시를 바꾼다…오세훈, 쿠알라룸푸르서 수변 활력 전략 구상 35 12:29 965
7814 정치 말레이 간 오세훈, 수변 관광지 ‘리버 오브 라이프’ 시찰 16 12:25 621
7813 정치 [속보] 李대통령 "종교단체 정치개입…반사회적행위 재단은 해산시켜야" 33 12:11 904
7812 정치 개혁신당 대변인 "웅어게인vs윤어게인" 23 11:19 1,273
7811 정치 [단독] "친명 前의원, 통일교 3인자에 당직 맡겼다"…연결고리 의혹 31 10:50 1,619
7810 정치 김어준 겸공에 마이클 샌델 등판ㄷㄷ 19 10:34 3,438
7809 정치 마이클 센델 교수 김어준의 뉴스공장 출연 21 09:59 1,772
7808 정치 김어준 오늘 오프닝 멘트 조진웅 장발장 어쩌고 606 09:58 32,872
7807 정치 주말 아침 도로 막고 달리기...오세훈, '서울판 카프리 모닝' 추진 27 09:27 1,046
7806 정치 與일각 조진웅 감싸기에…이언주 "섣부른 옹호, 2차 가해 낳을 수 있어" 12 09:27 671
7805 정치 2차 특검 찬성 58%…여론은 완전한 내란 청산[여론조사] 10 09:08 440
7804 정치 삼부토건 이기훈 '55일 도주' 도운 코스닥상장사 회장 구속 1 09:06 478
7803 정치 배현진 "이러다 조두순도 불쌍하다 할판...범죄에 관대한 민주, 메스껍다" 620 08:59 33,766
7802 정치 與 '오세훈 때리기'에…오세훈 "매우 언노멀한 반응, 자신감 결여된 느낌" 18 08:51 564
7801 정치 이언주 페북 댓글 추가 367 00:35 46,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