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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JTBC 단독] 김건희, 박성재에 "내 수사는?" "김혜경·김정숙 왜 진척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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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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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AT4q7EyWZE?si=wQ-MIwf_BrguNrb7




내란 특검은 박성재 전 법무부장관의 내란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휴대전화기에 남아 있는 김건희씨의 메시지를 확보했습니다.

김건희씨가 장문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건 지난해 5월 15일입니다.

JTBC 취재결과, 김건희씨는 본인을 향한 검찰 수사와 김혜경 여사, 그리고 김정숙 여사에 대한 수사도 언급했습니다.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라고 묻는가 하면, '김혜경, 김정숙 수사는 어떻게 되어 가나', '왜 김정숙 수사는 2년 간 진척이 없느냐'라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당시 검찰은 김건희씨의 명품백 논란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주작 혐의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김혜경 여사는 법인카드 의혹으로, 김정숙 여사는 순방 당시 입었던 샤넬 자켓의 출처를 두고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김건희씨는 검찰 내부의 움직임까지 박 전 장관을 통해 파악하려고 했습니다.

명품백 전담수사팀을 두고 '이원석 총장이 지시를 한 건지, 김창진 당시 중앙지검 1차장 검사가 특별수사팀 구성이 필요하다고 보고한 건지' 등을 물은 겁니다.

김건희씨는 대통령 배우자일 뿐 공직자도 아니었지만, 마치 수사를 지휘하듯이 직접 법무부장관에게 연락을 한 겁니다.

내란 특검은 검찰 인사권과 검찰총장 지휘권을 가진 박 전 장관이 부정한 청탁을 받은 것으로 보고 우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또 김건희 특검이 가지고 있는 김건희씨 휴대전화기를 확보하기 위해 어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특검은 자료 분석을 마치는대로 조만간 박 전 장관을 소환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홍승재 영상편집 박선호 영상디자인 김윤나]

여도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66004?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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