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김민석 "일주일 후, 계엄 발발 1년…내란 심판·정리에 타협·지연 안돼"
492 9
2025.11.25 10:50
492 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82722?sid=001

 

김민석 국무총리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12·3 비상계엄 1주년을 앞두고 김민석 국무총리가 "내란의 심판과 정리에는 어떤 타협도 지연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1회 국무회의에서 "모든 분야에서 내란을 완전히 극복하고 국민 주권을 온전히 실현하도록 국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일주일 후면 예산안도 법정 처리 기한이고 계엄 내란이 발발한 지 1년이 된다"며 "국회 예산심의 결과를 존중하되 시한 내에 처리돼서 민생 회복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속하고 확실하게 내란을 정리하고 성장과 도약으로 나아가라는 국민 명령도 다시 무겁게 새겨주시길 바란다"며 "내란 세력의 뜻대로 됐다면 오늘 나라가 어떻게 됐겠느냐"고 말했다.

김 총리는 "법정에서의 내란 세력의 모습 등을 접하면서 지지부진하거나 잘못된 길로 가는 게 아닌가 하는 국민의 여러 우려가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한다. 행정부는 행정부 몫을 다 하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는 "중동 아프리카 순방을 마치고 내일(26일) 귀국한다"며 "지난 6월 이후 숨 가쁘게 이어졌던 다자 정상외교가 올해는 사실상 마무리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란을 딛고 국제 사회에 복귀해서 국익 중심 실용 외교로 글로벌 책임 강국의 위상을 다졌다"며 "정상외교의 성과를 꽃피우기 위해 내각 전 부처가 전력투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아울러 "오늘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와 안전대책을 논의한다"며 "중앙정부는 지방정부와 협력하고 보완하면서 국민 보호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499 12.11 29,1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8,1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43,4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1,3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1,97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2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2,2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8022 정치 대통령실 "李 '환단고기' 발언, 분명한 역사관 아래서 역할 해달란 취지" 43 15:00 1,741
8021 정치 대통령 '환빠' 언급 일파만파... "<반지의 제왕>도 역사?" 12 14:33 901
8020 정치 "30년 동안 40% 매립"…대통령 앞에서 드러난 '새만금의 민낯' 2 14:23 747
8019 정치 [속보]국힘 "李, 니편 내편 나누면 안돼...환단고기 언급은 '면박주기' 일환" 15 13:37 897
8018 정치 각 나라 극우들 마인드 19 11:44 1,809
8017 정치 李대통령 “환빠 논쟁 모르나”... 업무보고에 등장한 ‘환단고기’ 9 10:19 1,022
8016 정치 나경원, 중국인 초교 무단 침입에 "李, 대책 내놔라" 18 12.13 1,199
8015 정치 공사다망한 부산시장 19 12.13 4,494
8014 정치 나경원, 중국인 제주 초등학교 무단 침입에 "李대통령, 대책 내놔라" 18 12.13 1,658
8013 정치 국회 본회의장에 침밷는 거임?? 2 12.13 914
8012 정치 진주시 국회의원 5 12.13 1,014
8011 정치 이언주 "한동훈·이준석, 무슨 낯으로 '통일교 특검' 큰소리치나" 10 12.13 593
8010 정치 윤석열·김건희, 박성재에 보낸 텔레그램 보니…"이원석 총장 용퇴 요구 거부하고 개겼다" 1 12.13 455
8009 정치 환단고기 언급하는 이재명 대통령(영상) 292 12.13 58,938
8008 정치 이준석 "'환단고기' 믿는 李대통령, 역사 환상을 국정에 끌어들이나' 32 12.13 2,895
8007 정치 특이점이 온 이재명 사진 (빛재명) 30 12.13 3,258
8006 정치 인천공항 사장이 일을 너무 못하고 태도 불량한거 지적한 대통령한테 대통령놀이 즐긴다고 디스하는 내란당 조해진 18 12.13 2,018
8005 정치 박수현 “정청래는 장판교의 장비…‘친명친정’ 프레임 모욕적” 22 12.13 597
8004 정치 정청래 측, 명청대결 표현에 "모욕적 프레임…의도적 갈라치기" 12 12.13 662
8003 정치 강선우 “이 대통령-짐 로저스 대담, 통일교 연관 몰랐다” 2 12.13 1,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