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송언석 "국민연금 환율 방어 동원…정부 실책 국민 노후에 떠넘긴 것"
1,404 26
2025.11.25 10:19
1,404 26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외환 당국과 국민연금이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협의체를 가동하기로 한 데 대해 "원·달러 환율이 1,470원까지 치솟자 결국 국민연금에 손을 벌린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연금을 환율 방어에 동원하는 것은 현 정부의 실책으로 인한 외환시장 불안의 책임을 전 국민의 노후에 떠넘기는 꼴"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연금을 환율 방어에 동원한다면 앞으로 매년 200억 달러의 대미 현금 투자 외에도 1,500억 달러 규모의 마스가 프로젝트, 1천억 달러 상당의 에너지 구매, 또 다른 1,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 재원 마련에도 국민연금이 동원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국민연금은 정권의 환율 안정 도구도 아니고 지지율 관리 도구도 더더욱 아니다. 국민연금은 전 국민의 노후 생계 자금"이라며 "국민의 노후 생계를 정권의 이익을 위해서 훼손하지 않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또 지난 8월 기준 청년 비정규직이 2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통계를 언급하면서 "청년 일자리의 양과 질이 동시에 붕괴하고 있는 초비상 일자리 대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업의 투자 의욕을 꺾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벼랑 끝으로 몰아가는 규제는 중대재해처벌법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등 지나친 규제 일변도의 입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노란봉투법을 전면 철회하고 즉각 재개정 작업에 나설 것과 사회적 합의 없이 졸속 추진되고 있는 정년 연장도 즉각 중단하고 충분한 검토와 협의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805269?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68 00:05 8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0,9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45,7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2,1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5,9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9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8036 정치 부처별 업무보고 2주차 일정 (12/16~12/19) 2 01:26 189
8035 정치 인천공항 사장이 이재명 대통령 질문에 제대로 대답 못한 이유 23 00:43 2,537
8034 정치 이번 업무보고 생중계가 일 잘하는 공직자, 기관장에게 기회가 되는 이유 24 12.14 2,601
8033 정치 공항공사사장의 무능함에 역대급 살벌해진 이재명 대통령 34 12.14 3,144
8032 정치 📢 부처별 업무보고 2주차 일정 (12/16~12/19) 🔥 6 12.14 667
8031 정치 [속보]국힘, 3박4일 필리버스터 종료 21 12.14 2,576
8030 정치 법무부 장관은 저걸 혼자 앉아 보고 있고... 7 12.14 3,290
8029 정치 난징에서 울리는 추모 사이렌 1 12.14 1,363
8028 정치 이재명 '질타' 반박한 이학재..."'책갈피달러', 온세상 알려져 걱정" 30 12.14 1,698
8027 정치 극우비트 씹어먹는 한두자니 4 12.14 522
8026 정치 윤석열 김건희가 풀려나오다면??? 23 12.14 3,102
8025 정치 유시민 “민주당 뭐 하는지 모르겠다…굉장히 위험” 55 12.14 4,008
8024 정치 李 “저도 경미한 장애인…여동생은 일하다가 새벽에 화장실서 사망” 15 12.14 2,696
8023 정치 이재명 대통령에게 미션을 받은 한준호의원 8 12.14 2,355
8022 정치 정청래 “우리는 자랑스러운 이재명 대통령 보유국” 24 12.14 1,015
8021 정치 대통령실 “이 대통령 ‘환단고기’ 발언, 동의나 검토 지시 아냐” 21 12.14 1,582
8020 정치 대통령실 "李 '환단고기' 발언, 분명한 역사관 아래서 역할 해달란 취지" 46 12.14 2,534
8019 정치 대통령 '환빠' 언급 일파만파... "<반지의 제왕>도 역사?" 12 12.14 1,382
8018 정치 "30년 동안 40% 매립"…대통령 앞에서 드러난 '새만금의 민낯' 2 12.14 1,031
8017 정치 [속보]국힘 "李, 니편 내편 나누면 안돼...환단고기 언급은 '면박주기' 일환" 15 12.14 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