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그런데 알시시 대통령과 예정을 넘겨 거의 예정 시간의 2배 가까이 대화를 했고, 한국과 이집트 간 협력에 대해 매우 구체적인 좋은 제안들을 많이 해줬다”며 “처음엔 얘기하지 않았던 것인데 마지막에 둘만 남았을 때 ‘카이로 공항을 확장할 계획이고 (사업 비용이) 3~4조원 정도 들지 않겠냐면서 그걸 한국 기업이 맡아서 확장하고 운영도 해주면 좋겠다’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집트 대통령을 국빈으로 한국에 오시라 초청도 드렸고, (이집트 대통령도) ‘오겠다’는 의사도 표명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알시시 대통령이 국빈으로 방한한다면 “그때는 각종 협력 사안에 대해 충분히 준비하도록 하겠다”며 “아마 우리 기업이나 국민이 큰 기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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