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박상혁 "1인1표제 맥락 대다수 동의…이언주는 최근 입당"
1,273 42
2025.11.24 09:25
1,273 4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88826?sid=001

 

24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대장동 토론엔 "토론 대상 아냐…정청래 참여 가능성 사실상 낮아"
검사장 18명 고발 논란엔 "사전보고 없었다"…지도부-법사위 '온도차'
YS추모식 불참에 "실무적 부분 혼선…살피지 못한 점은 문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캡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캡처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당내 최대 이슈인 '전당원 1인1표제' 논란에 대해 "상황과 시대가 변했다는 환경 속에서 당원들의 표의 가치를 잘 정리해야 된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박 수석부대표는 2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과거에서부터 이런 문제의식은 쭉 논의해왔던 사안"이라며 "대다수 의원들이 다 동의를 하고 있다"고 제도 개편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이른바 '1인 1표제'는 기존에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등 대의원 표에 줬던 가중치를 없애 당원 표와 1대 1로 동등하게 하겠다는 제도로, 정청래 대표를 중심으로 추진 의사를 강하게 밝힌 상황이다.
 
박 수석부대표는 1인1표제에 반대 목소리를 낸 이언주 최고위원에 대해 '최근 입당한 만큼 전체 맥락을 잘 이해 못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박 수석부대표는 "이언주 최고위원은 최근에 또 입당을 했는데 이게(1인1표제) 22년부터 시작된 토론"이라며 "쭉 이어진 맥락을 생각해본다면 대부분의 대다수의 의원들이 다 동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인1표제가 도입될 경우 TK 등 약세 지역의 영향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우리 당 대표 또는 대통령 후보가 어느 지역 출신이었는지를 따져보면 전부 다 영남 지역 출신"이라며 "특정 지역 지지층 과대대표 우려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제안한 이른바 '대장동 토론'에 대해서도 박 수석부대표는 토론의 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박 수석부대표는 "그 사람들(대장동 민간업자)을 벌주고 죄 주고 하는 문제가 토론의 대상이 되느냐"라고 반문했다.
 
진행자가 정청래 대표의 참여 가능성이 0%냐고 묻자 "그 부분은 당 대표님의 생각은 있으실 테니까"라고 답했지만 정 대표의 토론 참여 가능성을 낮게 봤다.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에 반발한 민주당 법사위원들이 검사장 18명을 고발한 문제를 두고 당내 '사전 소통 부재' 논란이 제기되는 가운데, 박 의원은 지도부와 동일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사전에 그거에 대한 구체적인 보고가 있지는 않았다"며 "저희들이 알고 있는 선에서는 그런 사전 보고가 없었다"고 말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 10주기 추모식에 민주당 의원들이 불참한 데 대해서는 "실무적인 부분에서 혼선이 있었던 것 같다"며 "그런 부분을 잘 살피지 못한 점은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몸을 낮췄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장외 여론전에 나선 것에 대해서는 "한동훈 전 대표가 최근 여러 가지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에 전 한동훈계인 장동혁 대표가 급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해피바스 X 더쿠💚] 탱글탱글하다♪ 탱글탱글한♪ 촉감중독 NEW 샤워젤리 체험 EVENT 402 12.05 40,8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35,6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78,8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88,5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15,00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5,4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4,9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5,3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9,3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7794 정치 '조희대 입건 기사는 어디에?'…커뮤니티 달구는 '보도 통제' 의혹 11 22:02 449
7793 정치 (((정원오 성동구청장))) 강설량 예측해서 이번에도 적중했다고 함 / 구정만족도 92.9% 그냥 나오는 게 아니다... 17 22:01 524
7792 정치 배현진 "조두순도 불쌍하다 얘기 나올 판"…조진웅 논란에 시끄러운 정치권 17 21:54 986
7791 정치 1년 전 오늘 윤상현 "탄핵 반대해도 1년 뒤면 국민들이 다 찍어주더라" (feat. 김재섭 "형 나 어떡해") 6 21:15 708
7790 정치 통일교 직원들 "국민의힘 외에 정치자금 후원 지시 받은 적 없다" 35 20:27 1,873
7789 정치 조희대 "입건" 을 검색해보았다 26 20:18 1,477
7788 정치 [포토] 최고위 참석하는 정청래-이언주 28 19:57 1,909
7787 정치 "이상하다"...김어준, '조진웅 소년범 논란' 속 2년 전 떠올려 7 19:48 2,555
7786 정치 조희대 대법원장, 사랑의열매 성금 전달 27 19:47 1,358
7785 정치 "尹은 폭정 거듭‥탄핵사유 충분", '주호영이?' 대구 술렁 5 19:43 607
7784 정치 오세훈 “일요일 아침마다 차로 막고 러닝족 뛰게 할 것” 21 19:24 1,416
7783 정치 노상원 계엄 모의한 '롯데리아 모의' CCTV 장면 최초 공개 20 19:15 1,431
7782 정치 '생파' 장경태 "트라우마 남겠지만 격려 많이 받아".. 국힘 "어디서 나오는 뻔뻔함이냐" 12 19:04 656
7781 정치 [JTBC 이가혁라이브 | 오늘 한 컷] 곧 다가올 '제2의 청와대 시대 18:59 121
7780 정치 특이점이 온 일본의 모에화.... 15 18:46 1,329
7779 정치 저는 신뢰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신뢰로 답을 해야지 왜 독립으로 이야기 합니까 7 18:43 1,328
7778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 페이스북 1141 18:42 40,993
7777 정치 [단독] 반성 없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서 또 '예배 행사'…설교는 '윤석열 안수 기도' 목사 12 18:30 896
7776 정치 [단독] 조국, 인재영입 부위원장에 ‘성비위 여파 사퇴’ 황현선 임명 66 17:45 1,607
7775 정치 오세훈, '쿠알라룸푸르의 명동'서 영어로 서울 관광 홍보 6 17:39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