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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일본에 은혜 크게 갚아야"...타이완 정치권, 일본 지원 촉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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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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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276604?sid=001

 

라이칭더 총통의 '일본 초밥 인증 사진' 이후 타이완 내에서 일본 여행이나 일본산 수산물 구매를 독려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중국이 타이완 파인애플 수입을 금지하자 아베 신조 전 총리가 '파인애플 인증 사진'을 올렸을 때의 분위기가 재현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타이완 매체들에 따르면, 집권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의 치우이잉 입법위원(국회의원)은 같은 당 의원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타이완 국적기 항공사와 관광청에 일본 여행 지원 정책을 추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치우이잉 위원은 "우리는 이번 기회를 빌려 '일본 유사시는 곧 타이완 유사시'라고 외쳐야 한다"라면서 "1천 대만달러(약 4만7천 원) 일본행 항공기 할인 지원 제공 등 즉각적인 지원을 보여주자"고 주장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린추인 의원은 과거 아베 전 총리가 타이완 농산물을 먹었던 사례를 언급하며 타이완은 당시의 은혜를 크게 갚아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또 황제 의원은 "타이완은 일본이 외롭다고 느끼지 않게 해야 한다"라면서 "일본 수산물 더 많이 구매하기, 일본 여행 더 많이 가기 등의 실제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타이완 남부 가오슝시(市) 시장도 "가오슝시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지지한다"라며 향후 일본과의 교류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일 타이완 대사 격인 리이양 주일 타이베이경제문화대표처 대표는 기고를 통해 다카이치 총리를 지지하기 위해 일본산 농수산물을 적극 구매하자고 호소했습니다.

리 대표는 "지금 중국이 일본 수산물 수입을 중단한 것은 일본 경제를 해치는 게 목적"이라면서 "타이완·일본 우호를 사랑하는 모든 타이완인이 할 수 있는 건 함께 일본 수산물을 폭발적으로 사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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